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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속편합니다...^^;

  • 22년 전

  • 985
0

그래두 비교적 밝게 사는것 같아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전 아주 죽지못해 살거든요 ㅜㅜ;;

프카도 4개월을 훌쩍 넘겼건만 갈수록 머리는 가늘어지고 빠지는 양도 변함없이 우수수...

지금 공익이라 2005년에 복학해야 되는데 그때되면 지금보다 얼마나 더 심해져 있을까 하는생각에..

그래두 지금은 잘 티가 안나거든요

저두 지금 생각같아선 당당하게 모자 안쓰고 지내야지.... 하는데 잘 될까 의심스럽네요

>안녕하세요! 형님들!
>제나이 이제 19이니까 한두살 형님들도 많고 한참 형님들도 많겠네요..
>전 19살 대학생입니다... 뭐 탈모가 언제부터 진행됐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별명이 대머리였으니...
>중학교땐 대머리가 줄여지더니 대멀이되더군요... 대멀과 지단이 함께불리었고
>고등학교땐 지단이 애칭이었습니다..
>중학교땐 마음이 상하고 대머리에 대자만 들어도 속이 울렁울렁
>쥐구멍에도 숨고 싶었습니다.. 뭐 그 친구들이야 지금은 만나지도 않습니다.
>만나봐야 좋은감정으로 만나기도 힘들고 오히려 고등학교친구들이
>지단이라 부를지언정 진심으로 대해줬거든요... 웃긴게 고등학교때는 체육선생이라는
>재수없는 어떤 xx가 수업시간마다 제 머리에 대해서 태클을 걸었습니다.
>그후로 제 별명이 지단으로 못 박아졌다는게 웃기죠... ㅡ.ㅡ;;
>정말 죽이고 싶었습니다..
>
>뭐 지금은 고등학교도 졸업했고 아직 1학년이라 그런지 아님 성숙해져서 그런건지
>대학교친구들은 그런소리 입에도 꺼내지 않습니다... 저도 그냥 속편합니다.
>그친구들도 속으론 알꺼라 생각하며 서스럼 없이 행동합니다.
>
>친가고 외가이고 모두 대머리가 없습니다.. 친척중에 대머리가 없어도 대머리가
>될수있다는 확률에 제가 걸린거 같습니다...
>동생은 무슨 돼지털에 그런돼지털도 없습니다... 두피가 안보입니다.. 그정도인데
>어떻게 한살터울 형제가 이렇게 차이날수 있는지...
>
>그래서 고등학교졸업하자마자 피부과 찾았습니다.. 그것도 대학병원으로 찾았는데
>단번에 남성형탈모로 진단내렸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머리카락 가늘고 갈색빛이돌고
>머리숱이 무지하게 없어서 그렇지 탈모는 아니라 생각했었습니다.. 결국 3개월정도
>프페 먹다가 그만뒀습니다... 솔직히 6개월이상 먹어봐야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제가 실제 탈모라면 어렸을때부터였으니깐 지금은 거의 대머리가 되야되지 않나요??
>지금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다.. 그냥 이머리로 살자 하면서 속편하게 살면서도
>가끔 화장실 거울을 보면 전구때문인지 몰라도 훤히 들여다보이는 두피때문에
>견딜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먹다가 중단한 프로페시아 약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오늘 한알을 먹었습니다... 아직 학생이다보니 돈을 마련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프카를 구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단지 제 희망은 사진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성공신화입니다... 저도 그 형님들처럼
>되고 싶습니다... 언젠가 될꺼라 믿으면서 시작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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