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_- 술한잔 했습니다.
>이놈의 머리 책을 읽어도 음악을 들어도 티비를 봐도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씨X
>미치겠습니다.
>정수리 빵꾸 뚤려 가고...
>앞머리 라인이 없어 져 가고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 주변 보고 길에선.. 누가 뒤에서 볼까 괜히 뒤 쳐다보고
>그나마 어두운 곳에나 가야 맘이 놓이고
>모자쓰면 가렵고 숱많은 친구 머리통만 쳐다보고
>여자오면 피하고
>모든거 때려치고... 혼자 편히.. 혼자 살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저보다 못한 장애인들이나 사고를 당한 자들의 심정은 더 힘들겠지만.
>아.............. 꽃다운 20대에 찾아온.. 탈모는.. 정말... 인생을 바꿔놓네요.
>빡빡 깔고 스님이나 될까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견뎌 나갈지.....
>태어나면서 부터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요즘들이 매일.... 매일... 나네요
>
ㅡㅡ;;; 저도 정수리 탈모인데 아는 사람들 하고 같이 있을때 뒷통수 보지 못하도록
최대한 조심하며 삽니다.
정말 서럽군요 무슨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님이나 저나 좋은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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