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성인여드름과 탈모가 심하게 있으신 편이세요. 나이 있으신 지금까지도 굵직한 여드름이 꽤나 자주 나시네요. 아버지가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던 시기 같은 얘기 들어보면 고등학교 졸업까지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던 제가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하기 시작한 시기랑 완벽하게 일치하구요.
이제 여드름에 이어 탈모까지 아버지의 전적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ㅠㅠ 원래는 숱이 없다 정도였는데 요새 갑자기 정수리부터 뒤통수까지가 악화되어서 속상해 죽겠어요. 측두부는 그래됴 봐줄만한데 뒤통수진짜... 누르면 두피 그대로 느껴지고 남자친구는 괜찮다 하는데 저는 지나다니는 사람들 정수리만 쳐다보구요.
좀 알아보니 여드름에다 탈모가 겹쳐오면 보통 안드로겐성 인거 같은데 여자는 치료법도 딱히 없는 거 같고 주의사항도 너무 많네요.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겠고 요새는 저랑 같은 고민 가지신 대다모 회원님들 글보면서 하루하류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ㅠ 정보 더 많이 얻고 조만간 병원도 가서 저한테 최적의 영양제 및 치료 조합 찾아보려구요. 처음쓰는 글이라 넋두리가 길었네요.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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