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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부모님들은 다 그런가요?

  • 22년 전

  • 921
0

>저희 부모님앞에서 탈모얘기 하다보면 꼭 저만 우수운 사람되고 패기없고, 바보같이 되더군요..
>줏어온 자식이 아닌 것은 확실한데, 제가 대머리가 되던지 말던지 별 관심도 없고요..
>제가 한바탕 우수운 사람이 되어서 제 방에 들어오면 바로 따른 얘기를 즐겁게 하시더군요..
>따로 하소연 할 곳도 없어 그래도 가족이 제일 가깝지 하고 얘기하면 더 답답해지기만 하네요.
>이런 못난 몸을 물려주신 부모님도 밉고, 신은 더더욱 밉습니다.
>결국 종교도 버렸고요..
>벼랑끝에 서 있습니다. 나중에 죽어서 지옥에 가도 좋으니 머리만 멀쩡해지면 좋겠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얘기할 사람도 없어 그냥 적어봅니다.
>
힘내세여..
결국 자신이 헤쳐나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가족도 애인도 친구도 어떻게 해줄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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