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시간순서는 잘 모르겠고 근 2달 동안 찍은 사진들입니다.
처음에 3개월 동안 프페를 복용하다 정수리는 좋아진한 느낌이 들었지만
앞머리 양옆이 자꾸 비는 느낌이 들어서
아보다트로 갈아탔습니다.
두피는 일어나면 가렵고 뾰루지도 수시로 나서
샴푸를 비싼 천연 샴푸로 바꿨더니 두피는 좋아졌고요.
그래서 현재 확실히 느끼는 건 머리 감을때도 머리 말릴 때도 머리카락
빠지는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것이고
프페보다 아보다트를 먹을 때 머리카락이 확실히 굵어진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사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카메라 각도에 따라 또 빛에 따라 사진이 다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하루는 채워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가도
또 다음 날 보면 비어보이고 합니다.
그래서 좋아지고 있는 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아보다트로 갈아타면서 생긴 최대의 고민
바로 부작용이에요.
성욕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관계 갖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발기가 안되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약 먹는거 자존심 상해서 말 안하려다가
몇 번씩이나 그러다보니 솔직하게 너무 미안하다고 울면서 말했어요..
여자친구는 관계 맺으면서 정말 많이 사랑 받는다고 느낀다는데
제가 그걸 못해주니까 눈물이 다 나오더라고요.
발기가 아예 안되는건 아니고요.
야동이나 정말 섹시한 여자를 보면 여전히 발기는 합니다.
단지 약 복용 전처럼 시도때도 없이 건강하게 발기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부작용이 없는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서 물어보는 건데요
혹시 아보다트 복용하면서 발기부전 치료약이라던가
뭐 다른 약 같이 복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효과는 있나요?
아니면 아보다트를 이틀에 한 번씩으로 다시 복용을 해야 할까요?
병원에서는 현재 저의 상태는 심한 건 아니고
초기인 것 같다면서
아보다트가 반감기가 길기는 하지만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사람과
이틀에 한 번 복용하는 사람과는 확실히 다를거라고 하더라고요.
이럴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탈모 이거
진짜 죽고 싶은 병입니다.
죄송해요 정말 죽을 병에 걸리신 분들도 계실텐데
여자친구와의 트러블 때문에 순식간에 자괴감이 드네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해주고 싶은데 그걸 못 해 줄 때 진짜 너무 괴롭네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