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7, 고졸 (전문대 다니다 적응 하기 힘들어 자퇴)
백수 (새벽에 혼자 일해도 되는 신문배달만 하고 있음, 그리고 노가다랑)
무정자증 (불임), 성기왜소증 => 소위 말해 남자 구실 제대로 못함 -> 부모들은 뭘 꼬추 크기 작다고 투정이냐고 핀잔만 함, 병에 대해선 전혀 이해를 안함
군면제 -> 열등감 심함, 사람만나서 군대 얘기 나오면 걍 암말도 못함
탈모 (위 치료 부작용, 남성홀몬 투여로) -> 마찬가지로 머리 빠지는거 뭘 그런걸 가지고 신경쓰냐고 핀잔, 넌 성격이 왜 그모양이냐고 핀잔 => 세상에 혼자 던져진 기분 (내가 씨발 겨우 외모 때문에 이러냐, 남자 구실 못하다는거 그 기분 아냐고, 가정 못갖는다는 거 그 기분 아냐고 씨발)
어렸을 때 부모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어머니 몸엔 항상 피멍이 들어 있었음
잠자고 있으면 쿵쾅 쿵쾅 맞는 소리 비명 소리, 어머니 맨발로 소리 지르면서 도망치는 소리 => 2틀 간격으로 반복 -> 미치는 줄 알았음
아버지란 인간 외도 -> 지 잘못 전혀 없다고 잘난체
아버지란 인간의 위선행동 -> 맨날 정장 입고 다니고 동네 사람들, 친척들 만날 때 마다 어머니 욕함 -> 부인이 얼마나 잘못했으면 때릴까.. 라고 생각하게 만듬
아버지란 인간 사업 말아먹고 집 날리고 혼자 도주
나머지 가족 다 쓰러져 가는 집 겨우 얻어 이사 (대략 5~6년간은 돈을 버는대로 모조리 어머니 갖다 줘야함) -> 어머니는 니가 빨리 성공해서 돈 왕창 벌어야 된다고 압박함
(나도 그럴 생각이지만 자꾸 압박하니 미쳐버릴 것 같음)
그리고 씨발 잘난 것도 없는 새끼한테 기대는 졸라게 크다. 맨날 하는 소리
'성공해서 돈 왕창 벌어야 된다' 이제 27인데 맨날 '빨리 돈벌어서 장가도 가고 이쁜 색시도 얻고'
푸하하, 씨발, 내 상황에 지금 결혼 생각하게 생겼냐고,
(그나마 다행인건 형이 있음, 장남 아니라는거)
누나도 한 때 우울증, 지금도 사회에 적응못하고 거의 집에만 있음 (한때 정신과 다님)
나 역시 위 여러가지 상황으로 우울증, 대인공포증, 강박증 다수 있는걸로 추정되나 정신과에는 용기가 없어 못 가봄
쉽게 말해, 남자 구실도 못하고 머리는 빠졌고 남자 구실도 못하니 결혼도 못하고
돈은 버는 대로 어머님 갖다 주고,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냐.
하하, 내가 진짜 왜 무슨 재미로 사는지 진짜 답답하기만 하다.
희망이 있어야 살지 씨발,
그렇다고 현실을 원망한 하고 이러고 있냐구요?
아뇨,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신문배달 끝나고 노가다도 다니고 이러고 있슴다.
돈좀 모으면 택배기사나 해볼까 계획도 세우고 있고,
혼자 사는 것도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다며 걍 그렇게 생각하기로 마음도 먹었습니다.
근데, 어머니는 좆나 웃겨요. 푸하하
열심히 살아볼려고 좆나게 노력하는데, 씨발 뭔놈의 잔소리는 그리 심하고
뭔 기대는 그리도 큰지 (나 고3 때 고대가야 된다고 들볶았던 분입니다, 푸하하)
아마도 경미한 과대망상증 같은데 있으신 듯 싶습니다.
(이해는 갑니다. 남편 저 모양이고 기댈게 자식 밖에 없으니, 욕심만 많은거죠 그 말도 안되는 기대에 죽어나는건 자식이고)
맨날 반에서 25등 정도 하다가 7등까지 올랐는데 칭찬 한마디 없더군요.
전교에서 1등했어야 만족하셨을 듯. 하하
학교선 난리 났었죠. 내가 반에서 7등 까지 올랐으니 거의 신화적인 존재가 됐죠.
부모만 전혀 무반응이었지, 크크크
진짜 웃긴다니까, 뭐하나 잘타고 난게 있어야지,
>요즘들어 정말 미치겠군요..
>m자가 너무심해져 박영규처럼 되는것에 이젠 지쳐 그냥 포기하고 살고있습니다.
>25세의적잖은 나이에 백수생활하고 있는 제자신도 너무싫고 매일 부부싸움하는
>부모님들도 원망스럽습니다.
>전 고졸로 몃년백수생활 놀고먹으면서 어느새 25살이되었습니다. 게다가 탈모..
>아직 여자손한번 못잡아본 불쌍한놈이기도 하죠..저희집은 18평 월세에 저,부모,여동생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나이 50이 넘도록 집장만 하나 못한 부모도 원망스럽고
>백수로 지낼수밖에 없는 제자신도 원망스럽고..(제가 공부한답시고 이렇게 쉬고있습니다)
>무엇보다 젊은인생에 탈모때문에 여자만나기도 힘들고..(얼굴,몸매도 그리잘난편이 아니라서)
>정말 살기싫쿤요..
>불안한 내미래..
>가난하고 불협한 가정
>폐급의 탈모신체까지..
>정말 살고싶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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