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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내말점...

  • 22년 전

  • 1,057
0
오늘 있었던 일임다.
저는 한 6개월 전부터 머리가 너무 마니 빠져서
모자를 쓰기시작했져.
첨에는 다시 머리나면 벗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근데 다시 머리 나기가 참 쉽지가 않터라구여.
프페하고 미녹하고 열심히 했심더.
아침에 가게 나가기 전에 거울을 보니 예전보다 쬐금 상태가
호전된거 같아서 한손에 모자를 들고 나갔드랬져.
그때 우리 옆집에서 일하는 넘이 저를 보더니
지네 엄마한테 그러더군여..
우와 쟤도 클났다..머리 완전 다 벗겨졌구만..이런 쓰발...
우째 이런일이..내 딴에는 많이 갠찮다 싶어서 모자 벗고간건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얼릉 모자를 썼드랬져..이넘의 태클 인생..
저런넘이 무심코 한말이 오늘 내가슴에 비수 되어 되돌아 오는구만여.
너무 어이가 없어 그냥 푸념한번 늘어놨씀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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