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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 - 운명을 받아들여야

  • 22년 전

  • 1,367
0
저기 밑에 탈모인인데 선을 보러 가기 전에 미리 말해야 하는 것인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질문한 사람인데요.

탈모가 죄는 아닙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틀림없는 흠입니다.

제가 탈모를 알게 된 것은 98년도 입니다.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지금은 포기상태입니다.
그냥 세월아 네월아 내버려두고 있습니다.

저도 결혼을 해야 되는데 탈모 때문에 마음이 씁쓸하군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여자들을 탓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남자들도 외모가 아닌 여자들에게는 관심이 없지 않습니까 ?
외모가 아닌 여자들 또한 그것이 본인 책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성형수술하면 된다지만 성형수술도 어느 정도 기본이 받쳐줘야 할 수 있습니다.

저 자신, 특별히 대단한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리 부족한 것이 없다고
자부해 왔는데 이놈의 엠자 탈모가 자존심을 팍 깎아버리네요.
슬픕니다.
그러나, 받아들이고 살려고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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