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도 죽고싶을정도로 탈모때문에 삶의 의욕이 없었답니다.물론 지금도 역시..
프폐니 두타니..하는약들 소문만믿고 맘적으로만 안심..결국엔 이제까지 뚜렷한 탈모치료제가 않나왔더군요..
나이도 한두살씩 먹어는가는데 이놈의 머리털때메 모든게다 의욕이없어집니다..
변변한직장도 꺼려하고.특히나 이성앞에선 더욱더 작아지고..
여친은 꿈도 못꿈니다..
이나이(27)에 밤에하는 사람들과 많이 맞딱들이지않는 알바나 하고 있는실정입니다.
그외에는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내죠..
죽어서 다시태어나면 머리숱많은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을정도로 일반인들이들으면 우스게 소리로 들을 생각도합니다.
ㅜㅜ
>탈모3년여...왠만큼 진행된 M자형... 그나마 지금은 머리가 길어서 티가 별로 안나기는 하지만... 의사도 탈모증치고는 상당히 양호하다...고 하지만 어디 본인 생각이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아니 객관적으로도 심각한 편입니다. 참고로 이거때문에 여름이라 머리깎고 싶어도 못 깎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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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로 지내던 여자애와도 연락을 끊었습니다. 저를 참 많이 조아해주던 녀석이고...저도 조아했었는데...제가 스스로 벽을 만든 것인지... 한동안 더 다가서려는 그 애와, 점점 더 거리를 두려는 저... 많이 티격태격했죠. 그러다 끝내 제가 선을 그어버렸습니다. 몇달이 지난 지금, 그 애가 많이 보고 싶고, 휴대폰에 그 애 번호만 물끄러미 바라보고... 끊어버린 담배 생각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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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여행가자는 것도 끝끝내 거절했습니다. 며칠씩이나 절 붙잡고 설득했는데, 탈모 이후로 소극적이 되어버린 저는 정말로 미안하게도 거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들 사이에서는 참 뜻깊은 여행이었는데... 저만 빠지게 되었죠. 절 그렇게 잡아주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참 고맙긴 했지만, 그 녀석들도 '너 요즘 이상하다. 고민있냐? 있으면 말해' 하는데... 말한다는 건 꿈도 못 꿀 일이지요.
>돌아오는 길에 정말 울어버릴 뻔 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나?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지었다고'
>저주받은 운명이라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그래서 담배를 피우고 싶어도 피우지 못하는 제 신세가 참 안타깝기도 하고요. 이대로 친구들이 절 버리지는 않을지... 걱정되는군요. 안타까운 제 탈모만큼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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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쓸쓸한 청춘이네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확 죽어버리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어렵네요. 요즘 부모님 권유로 먹은 한약도 약효가 없는 것 같아서 은근히 우울한데...솔직히 기대도 안했지만 말이죠. 그동안 프로페시아도 효과 있는 듯 하다가 없고... 참 이젠 쓴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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