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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휴...................살아야되는건가..

  • 22년 전

  • 1,073
0
부모님들은 아마 그럴수 있습니다.
저도 탈모시작되면서 마음고생할때...........부모님이 이해를 못하더군요
특히 아버지는 탈모가 없었거든요(최근에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머리숯이 많이 없어지더라고요.
아버지한테 머리관리 어떻게 해야 된다 말하고 싶지만 말 안합니다. )

지금은 제가 머리에 별짓 다하고, 부모님도 잘 압니다. 머리에 대해서는 저한테 애기안하고..
탈모에 관계된 돈도 제가 직접마련서해서 씁니다. 용돈받으면 정말 아껴서 여기에 투자하죠

21살이니 아마도 제 생각은 아직도 어릴거라 생각이 듭니다. 군대도 있고하니
부모님에 의지하기보다 본인이 정보 찾고 해서 치료하세요

저도 처음에 부모님의 무관심이 짜증났는데.......지금은 그런거 없습니다.
이해 못하면 이해시킬려고 노력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 찾으세요..그게 정답


>전 혼자 낑낑대며 고민하고있어요
>부모님께 상담을 요청했더니...하하...............이런말 하면안되지만 정을 끈고싶어지더군요..
>저에게 막 신경질내시면서 그게 뭐 대수냐는 식으로 짜증내시는데..돈이 썩어서 거기다가 붓냐고..
>휴....제나이 21살입니다.뒷모습은 30대는 훌쩍 넘어보입니다..여자친구마저 떠났습니다..
>군대도 안다녀왔으니 전역하면 더 휑해지겠죠? 하하..지금 학업중이라 당장 프페사먹을돈도
>미녹바를돈도 없습니다..진료비도 없어서 병원도 못가고있죠..어머니께 같이 병원좀 가자고하니까..
>"너 바보짓하는데 나까지 동참할 이유는 없어" 라고 하시는군요..정말 살기싫습니다.
>이제 길거리에도 못나가고...제가 좀 깐깐하고 예민하거든요..이제는 피부과보다는 정신과부터
>가고싶네요..대인기피증에 심지어 온라인 채팅상에서도 대인기피증이 생기는거 같구요..사람들과
>대화자체가 하기싫어지고..집에만 쳐박혀있게 되고..아...부처님께 죄송하지만..그냥 머리밀고 스님되서 도나 닦고 싶습니다 지금 공부해서 성공한다고 해도..도저히 사회생활에 적응할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고 이렇게 집에서 폐인처럼 살기도 싫고..한때는 떳떳하게 살아보자고 마음 굳게 먹고 살기도
>했는데..이제는 그것도 힘드네요..자기암시효력이 다했나봐요 어머니쪽 가계도때문에 제가 이모양으로 변했는데..정작 어머니는 저렇게 차갑게 대하시고..제가 세상을 둥글게 살아와서 친구들이 놀려도
>웃으며 넘겨왔는데 정작...이렇게 빠지고 황폐해지니까 소심 그자체로 변하는 제자신이 두렵고..
>친구들마져 절 피하더군요..같이 놀던 친구들이 절 빼놓고 자기들끼리 몰래 만나서 놀고..
>빨리 30년이 지나서 50대가 됬으면 좋겟습니다..그때되면 이상할거 없겠죠..,?ㅜㅜ
>
>
>이상..태어나서 젤 한번 못발라본 21살 청년의 푸념이였습니다..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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