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맞소?
> 저는 이제 막 탈모가 시작되어 삶의 지표를 잃어버린 30대 여성입니다.
> 처음이 다 그렇다시피 병원에도 가보고... 다국적 두피관리센터(스OO)에도 가 보았습니다.
> 그 결과...
> 남자는 복용약이라도 있지만 여자는 복용약도 없고... 원인은 남자보다 훨씬 복잡해서
> 속도 답답하고 ... 한 마디로 해결책이 없더군요...
> 남자들에게도 정신적 폐해가 오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여자라고 생각해 본다면
> 얼마나 충격이 될지는 말을 안해도 아실테고...
> 어쨌든 결론은 현재로선 뚜렷한 방법이 없고 '그 날'이 올 때까지 현재의 숱이라도 고수해야
> 한다는 거... 참 암담합니다.
> 그러나 "대머리", 이 문제에 대한 소위 전문가들의 대응방법은 더욱 더 참담합니다.
> 해당 과목인 피부과 의사들은 다는 아니겠지만 이를 성형수술로 해결되는 문제정도로
> 다루고 있다는 점...
> 두피관리센터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
> 천여만원을 지불하고도 효과는 장담할 수 없다는 점...
> 이 문제가 돈많은 사람들의 문제만은 아닌데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지고 살려면
> 피터지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 정말 더욱 비참하게 합니다.
> 이 문제를 장삿속으로 이용하는 참담한 현실...정말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
> 차라리 암이 낫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 살아있는 시간이 고통이라는 생각... 차라리 다 밀어버리고 산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
>
> 전기의자 얘기를 해 드리지요...
> 저는 외가쪽의 유전인자가 있어서 60대인 어머니가 윗머리가 많이 없는 빈모이십니다.
> 관절이 안좋으신 어머니는 언제부턴지 아침마다 보건소에 가셔서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하셨는데..
> 얼마가 지났는지는 모르겠는데 동생결혼식때 훤하던 윗머리가
> 어느날 문득 보니 그다지 비어져있다는 느낌이 없이 적당히 덮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 물론 여자니까 파마를 해서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겠지만 엄마말이
> 그 전기의자의 효과라는 것이었습니다.
> 어머니는 보건소에 설치된 그 의자에 매일 아침마다 30분씩 앉아있었고 매일 1,500원의 사용료를
> 지불하셨다고 했는데 아침멤버들 말이 하나같이 효과 만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 저는 귀가 번쩍뜨여 당장 인터넷으로 '헬스트론'을 찾아 보았는데...
> 일본에서 나온 것으로.... 성인병 예방용이라더군요... 탈모에 대한 얘기는 없었는데...
> 수입업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머리가 난다는 애기를 많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 아마도 혈액순환때문이겠지요...
> 문제는 이 기계가 어머니가 계신 시골 보건소처럼 이동네 저동네 다 설치된 것이 아니어서...
> 아마도 저는 당장 사용하기 힘 들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얘기들어보니 강서구 쪽에도 뭐 설치된 곳이 있다나 봅니다.
> 롯데월드 스포츠센테에도 있구요...
> 소매판매도 한다지만 가격이 비싸고 모든 빈모에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서
> 다른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
>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의자는 신통하게도 머리를 나게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니
> 여자분의 경우(남자는 예를 보지못해서 모르겠음)
> 수소문하셔서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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