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머리찍은 사진을 보고 집에 와서 그냥 가만히 있었죠.
머라 할말도 않나오고 부모님한테 가서 말씀드리자니 말해 본들 아무 의미가 없어서 그냥 잤죠.
오늘 아침 머리 감을땐 심하다 심할 정도로 빠지더니 방금전 괸히 머리 만지다가 손에 알겡이 같은게
잡히길래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뺏더니 알겡이에 머리카락3개가 붙어 있네요. 다 굵은 머리카락
이면 좋을껀데 다 얇고 힘없는거.. 결국 이게 시작이 되어 왼쪽 오른쪽 다 머리를 손으로 살짝살짝
잡아 당기니 앞머리 중앙 엠자부위 합쳐 50개도 넘을듯한 머리카락들..하...그냥 그 씁쓸한 느낌
머랄까.. 힘부터 푹빠지고...약도 1년 정도 먹고 담배도 않피고 술도 거의 않먹다 시피 했는데..
이러면 앞날이 캄캄 합니다. 앞으로 1년있다 군대도 가야하고 군대 갓다와서 대학다녀야 하고
문제는 벌써 앞머리 뒤로 확 올리니깐 벌써 양쪽이마가 가운데 이마보다 한 3~4센치는 올라 갔다는
것.. 20대 초반인데 30대 후반이라면 어떻게 결혼이라도 할텐데.. 머라도 시작할려고 해도
몸에서 기운이 않난다 .. 또 다시 쓸때 없는생각 "자살" 이란 단어가 생각나는건 멀까..
쓸대 없는 생각인데 그렇게 쉬운것도 아닌데 생각나는건 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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