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그러게요. 저도 뭘 그런 쓰잘데기 없는걸로 고민하냐, 넌 성격이 왜 그모양이냐 이딴 소리만 들었었는데..
뭐 지금은 전혀 상관안합니다, 이해해주든 안해주든 어차피 내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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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가 시작된지 몇개월째....이 악물고 참아왔습니다. 대학교 새내기여서 정신없이 활동을 하고 있을 시기여서 그랬는지 그당시 충격이 너무 컸습니다. 그런데 말수도 줄어들고 짜증스럽고 소극적인 제 모습이 이상해보였는지 아버지가 방으로 조용히 부르셔서 무슨 고민이 있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평소에 저를 너무나 아껴주시는 분이라서 그냥 머리가 빠져서 고민이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그동안 쌓여왔던 것들이 그 때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제길. 눈물이 막 비오듯 쏟아지더군요. 어쩔줄 몰라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아~진짜 심란한 기분입니다. 이런 제 모습 진짜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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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아버지를 구셨군여
>저두 아버지한데 말했었는데 ㅎㅎ 남자쎄끼가 이런거가지고 그런다고
>핀잔만 먹고 ....에킁 미치겠습니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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