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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하늘이네요!!

  • 22년 전

  • 1,206
0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사방이 거울같은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앞문쪽에 윗머리가 훵한사람이 반사되어 비추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저사람도 괴롭겠다.생각했는데 아뿔사 그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그래서 거울 두개로 비추어 보았습니다. 많이 해보셨을겁니다.
많이 비었더군요!!
거는 전에 사귀던 여자와 잘나가다가..
은근 슬적 서로의 반려자에 대해 말이 나왔습니다.
근데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했습니다.
다른건 다 용서 되는데 대머리는 안된다고..
그당시 부터 탈모증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담날부터 연락 안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 지금 결혼했습니다. 두명의 토끼같은 자식들이 있습니다.
저의 아버님이 전두환같은 빛나리입니다.
어릴 적에 아버님하고 같이 다니는거랑 학교에 오시는 게 정말 싫었습니다.
두렵습니다. 같은 절차를 제가 밟을 까봐!!
전에는 프카.프페.미녹.장광.탁터 모 등등 해 볼꺼 다해봤습니다.
근데 아내가 임신하고 나서 다 끊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저보다 심한 탈모인들을 보며 위로를 했는데.
그게 얼마나 바보 같은 행동이었는지...
그냥 푸념이었습니다. 오늘 부터 무척 덥다는데....
모두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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