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상에서머리깍는 돈이 젤 아까운 사람입니다..물론 탈모때문이죠..미용실 돈벌어주면서도 쪽팔리니까요..
우리동네 수많은 미용실중 한군데 갔었습니다.. 길가에있고 깔끔해보여서 주인아줌마보다 보조 아가씨가 이뻐서 들어갔었죠.. 근데 보조아가씨랑 얘기나누면서 머리깍고있는데 주인아줌마가 큰소리로
"탈모관리좀 하셔야겠어요.."라는겁니다.. 그래서 "저 원래 숱없어요.." 하고 말았죠..주인아줌마 속셈은 지네 미용실에서 탈모관리해주는데 한달에 7만원이면 숱도많아지고 효과본 사람 많다는거였죠..
제가 바보도 아니고 그러말에 안속지요.. 그래서 농담조로 "나 그냥 이대로 살래요~" 하고 나왔어요..
그후 몇달뒤 다시 갔는데 아줌마가 화를내는겁니다.. 이번엔 소리지르면서 "탈모관리하라니까요!!!"
이지랄 하는데 순간 열받아서 욕을해주고 따귀라도 때릴려라가 보조아가씨땜에 참았죠..그순간 화나서 나가버리면 더 쪽팔릴까봐 그냥 머리깍았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어요..그냥 욕을하고 나왔어야하는데.. 살면서 미용실가서 머리슽없단얘긴 들어봤어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지랄하는년은 첨봤어요.. 그래서 그후로 발을 끊고 1년동안 프카 먹었죠.. 프카먹는 1년동안 미용실 안갔습니다..
집에서 거울보며 깍았어요.. 뒷머리는 그냥 기르고요.. 나중엔 80년대 축구선수 머리되데요..ㅋㅋ
1년넘게 프카먹으니 제 자신은 잘몰라도 남들이 숱이 좀 많아졌다네요.. 그래서 새로생긴 키크고 이쁘고 섹시한 사장님있는 미용실 간답니다.. 사장몸매가 모델뺨치더군요.. 한겨울에도 상의는항상 민소매로 섹시함을 유지하고요.. 물론 갈때마다 그럽니다..나 반년에 한번씩 머리깍는데 머리털 없으니까 알아서 깍아달라고..이렇게 선수치니까 아무말도 안해서 좋고 서로 기분 나쁠일도 없지요..
미용기술로 먹고살면서 머리털없다고 뭐라는것들은 그것들 머리털,xxx털을 다 뽑아야합니다..
힘내시고 다른 미용실 가시던가 집에서 깍으세요.. 스포츠 아닌다음에야 상고머리 정도는 여러번 하면 잘할수있어요..득모하세요..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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