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를 복용한지 3년정도 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처음 프로페시아
를 복용하던 시기에는 아직 국내에도 들어오지 않았을 때입니다. 미국에
있는 친척분에게 부탁하여 복용을 시작하였지요. 지금은 국내시판이 되므
로 경희 의료원에서 진단서를 받아 종로3가 보령약국에서 구입하여 복용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띄우는건 저 역시 탈모로 인한 정신적 고통
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저의 탈모
치료 과정을 다음과 같았습니다. 탈모가 시작된건 군대를 제대한 24살때
부터였습니다. 한 6개월 만에 머리수가 거의 반으로 줄더군요. 앞머리도
거의 빠지고 특히 정수리 부분은 거의 빛이 났으니깐요. 처음에는 중앙
대 부속병원.. 다음은 삼성의료원...다음은 서울대병원...그리고 경희의
료원까지...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가봐도 소용이 없더군요..물론 저도 미
녹시딜을 거의 한 3년을 처발랐지만 효과는 전혀 없더군요. 그 시기에는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모자때문에 더 머리가 빠지는 것 같더군요.
사실 탈모가 생활에 지장을 주는 병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 정신적 스트
레스란...물론 이글을 읽는 분들은 탈모땜시 고생하시는 분들이니깐 구
지 설명안해도 공감하시리라 사려됩니다. 너무 빠져서 부분가발도 착용했
었는데 그것도 정말로 못할 짓이더군요. 길을 걸으면 사람들이 뒤에서
제 젊은놈이 가발썼네하고 손가락짓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그러다 우연
히 외국잡지에서 프로페시아를 처음 알게 되였읍니다. 병원에 가서 물어
보니 우리나라에 들어오려면 아직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
리고 프로페시아의 효능도 미녹시딜과 비슷하다고 하고요. 하지만 끝까
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외부경로를 통해 구입을 하여 복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치료를 함께 적용하였습니다. 바로 마인드 컨트
롤... 탈모에 신경을 계속쓰면서 나오는 스트레스가 남성형 탈모병보다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모자를 벗였
습니다. 볼테면 봐라 하고요..대머리가 정력 세다는말 몰라..하면서요..
물론 처음에는 힘들었죠..특히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 흔한 나이트 한면
못 갔으니깐요.. 그런 제 나름대로의 치료를 한지 2년뒤부터 눈에 보이
게 머리가 나더라고요. 지금이요?
지금은 제가 제 여자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하면 안 믿더라고요. 오빠가
무슨 탈모증이나며... 이 정도의 저의 치료 효과를 더 이상 설명 안드려
도 되리라 생각되네요. 물론 탈모증 걸리기 전 만큼은 아니지만 말입니
다. 그냥 미장원에 가면 머리숱이 많은 편은 아니네요 하는 말정도만 듣
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적다 보니 글만 많아졌네요.. 프로페시아가 모든
남성형 탈모증 환자에게 치료효과가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한 20% 정도
가 약간의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전 복용 2년만에 거의
완치를 하였고 물론 지금도 계속 복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시지요. 복
용을 중단하면 다시 재발하는건요. 물론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약의 힘으로 치료가 되였는지 아니면 제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자신감.
강박관념 탈퇴. 긍정적인 생각등등등...) 때문인지는... 그냥 두가지가
서로 훌룡하게 상호작용하였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탈모를 해결하는 가장좋은 방법... 역시 마인드 컨트롤 그리고 꾸준한
치료..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내시고요..
=-=-=
마인드 컨트롤 마인드 컨트롤 아자아자!!!
우리모두 득모합시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