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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시기네요...

  • 21년 전

  • 899
0

저도 10년전 1994년 대입수능시험을 얼마 안 앞두고 많이 불안했었습니다.
근데 보통 사람들은 불안한 상황이 앞에 닥치게 되면 스트레스를 못참아서 오히려 다른 쪽으로 나갈려고 합니다.그리고 후회하곤 하죠.
지금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커서 티비나 pc에 더 오래 집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고3이면 반친구들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명령내릴 관계는 솔직히 아닌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고등학교 때 체육부장이었는데 그냥 물 흐르듯이 아이들이 원하는 데로 많이 했습니다,그래서 선생님께 혼날 뻔 한적도 있지만 학교졸업하고 계속 볼 건 친구들이지 선생님이 아니니깐.. 도리에만 어긋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반아이들 너무 터치하지 마시고요. 그냥 자율학습시간에 본인 공부하십쇼.반장은 정규수업시간에만 하면 되지 힘들게 수업끝나고 자율학습할 때는 본인 공부하십시요,아이들 떠드는 것 신경쓰지 말고 너무 떠들면 반 친구중에 누군가가 조용히 하라고 하겠죠.그리고 선생님이 반장에게 왜 조용히 못 시켰냐고 하면 공부에 집중하느라 몰랐다고 그냥 말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문제는 학기 초 다짐이 무너지면서 지금 시험을 얼아 안남기고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아마 전국에 있는 고3수험생은 대부분이 불안할 겁니다.머리 진짜 좋고 공부 완벽하게 다 해놨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니면 다 불안합니다.방법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본인을 믿는 것. 그러니까 맘 딱 먹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공부하십시요.집에서 혼자한다는 생각 독서실에서 혼자 한다는 생각 무지 위험합니다.혼자 하면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돼서 공부하는 시간 얼마 안됩니다.그러면 다시 불안해지고.악순환만 계속됩니다.

불안감을 떨쳐버리려면 공부를 하던 안하던 간에 교실에 있는 책상에 앉아서 버티십시요.버티다 보면 책도 보게 됩니다.그리고 나중에 시험보러 가서는 학교에서 꾸준히 오래 늦게까지 자율학습하면서 공부했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고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빨리 시작할 기회 입니다.90일만 집중해서 공부해도 수십점 더 오를 수 있습니다. 이제 반 아이들 조용히 하고 그런거 신경 많이 쓰지 말고 남은 기간 본인 공부에 더욱 많이 신경 쓰십시요.시험 볼 때 까지 최선을 다하고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진인사대천명이라고 열심히 하면 아마 하늘도 좋은 성적 주실 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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