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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역시 머리때문에 여자한테 무시 당하는 세상이네요 ㅎㅎ 웃음밖에 않나오네..

  • 21년 전

  • 1,750
0
저랑 나이가 같으시네여^^

음...일단 님 헤어스탈 보니까 밑에 분 처럼 짧게 치시는게 더 나아 보이네여~

(눈섭아래까지 내려오게 하지 마세여~눈섭위 한 3센티정도...)

정수리 부분이 아직 괜찮으시다면..그쪽 머리를 내려오게 할 수도 있고요..

저도 예전에는 눈 까지 내려오는 스탈이었는데...음냐..이젠 커버가 안되더군요.

가발은 모르겠고..당장 여자 만나기 부담스러우시면 만날때 걍..편하게 야구모자 쓰고 나가세여~

좌절도 있겠지만...여러명 만나시다 보면 머리숱 약간 없는거 크게 신경쓰지 않는 여자도 만나실 겁니다.

까진 여자보다 성격 차분하고, 음..생각이 깊은...그런 여자가 괜찮더군요..

그럼 득모 하시고..좋은 여자 만나시길~





>안녕하세요^^
>
>음..얼마전 얘기를 하나 할까합니다
>
>일때문에 한동안 여자친구 사귈 시간이 없었죠..현재나이 27..
>
>친구들은 다 하나씩은 여자친구를 갖고 있어서 어찌나 부럽던지..지나가는 아가씨만 봐도 자꾸 눈이 돌아가는~ㅋㅋ
>
>직장을 옮기고 부터 좀 생활의 여유가 있던찰라..
>
>갑만에 집에서 화상챗팅을 하게 되었습니다.ㅋ 씨X조이..
>
>물론 캠은 없었고 20대 초반에 찍은포토사진으로 간판을 내걸고..당시 머리숱은 보통..
>
>상대여자나이가 25살이더군요 화상으로 보니 미인꽈 이더군요 몸매도 날씬하고 화장끼 없는 얼굴인데도 불구하고..
>
>그쪽도 나를 맘에 들어하는 눈치 였습니다..사실 여자가 좀 까져보였음 ㅋ
>
>한 1주일정도 됬나..전화도 자주하고 문자도 끼니때마다 밥먹듯 잦 주고 받았죠..
>
>집도 가까운터라..맘만 먹으면 바로 만날수도 있는 거리..하지만 좀 망설였습니다.이유는 물론 머리때메..
>
>어느정도 맘에 준비가 되면 용기 네서 만날려고 했습죠..이단은 정을 쌓고보자는 제 술첵이었습니다..
>
>어느날 다시 챗으로 그녀와 이야기를 하였답니다..근데 그녀가 하는말..제사진을 보고.."옛날사진말고 현재 사진없어?"라고그러더군요
>
>그래서 다음날 디카로 새로 찍어서 보여준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
>그리고 다음날 그사진을 보여줬습니다(화상 챗으로)
>
>제가 보기엔 앞머리가 힘메가리가 없어보이고 전반적으로 머리숱이 없어보일뿐더러 힘이없는 모습이지만 착각이가?제눈에는 그리 심각한줄몰랐었나봐요 다른사람이 보는눈과 틀리나봅니다..
>
>사진은 보자마자 한다는 말이..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머리가 왜그래?"
>
>나:나 원래 숱이 별로 없어...
>
>"....."
>
>"역시 사진은 과학이야..ㅎㅎㅎ"
>
>나: 과학이라..--;
>
>"대머리 되는거아냐?"
>
>나:글쎄...실망한거야?
>
>"ㅎㅎㅎㅎㅎㅎ"
>
>"나 피곤하다 먼저 잘께"
>
>나:벌써자?
>
>"ㅎㅎ"
>
>나:???
>
>"00"
>
>[라일락]님이 대화방을 나가셨습니다....
>
>....
>
>
>ㅎㅎㅎㅎ 이렇게되었습니다 ^^;;
>
>사실 그녀가 "머리가 왜그래"이럴때..무슨 도둑질하다 딱걸린 그런 기분이더군요..동시에 뭔가 뒤통수에서 천둥이치는 소리가 나는듯하고요..--;
>
>대충 채팅 글을 보더라도 그녀의 맘이 180도 변심 했다는걸 한눔으로 짐작할수 있습죠
>
>그 다음날엔 평소 잘보내던 문자는 커녕 전화 한통없더군요..
>
>평소에도 느꼈지만 진짜 이 탈모라는거.. 남자들에게있어 정말 가혹하고 억울한 형벌같습니다
>
>만일 탈모를 일으키는 누군가 있다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군요..그게 신이든 뭐든..
>
>정말 탈모를 저주 합니다
>
>뭐 회원님께서는 나름데로 순간증모제를 하면 되지 않았겠냐 하는 리플이 올라올듯합니다만 숱은 그렇타치고 이 얇은 머리카락은 어쩔꼬...힘메가리없는 앞머리와..
>
>약이야 복용할계획이지만 단시간에 머리 숱을 늘릴수도 없는노릇이고..
>
>암튼..그러네요..그녀를 원망하기보다 제 이 머리떼메 아주 분통터져 죽겠더군요..
>
>암튼 이제 약을 복용하든 뭘하던 탈모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
>참고로 당시 현재의모습을 찍은 사진(챗팅할때 그녀한테 보여준 사진)을 공개해봅니다.님들이 보기엔 어떤지 궁금하네요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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