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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힘들죠..

  • 21년 전

  •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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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입니다.

탈모가 온거는 아마 고2때정도로 볼 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 정말 힘들었죠. 여태까지.. 한번도 제 맘에 드는 머리스타일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작년에 대학 입학해서도 정말 거의 왕따처럼 지냈습니다.

대놓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제가 사람들을 대하기 힘들었습니다.

OT는 갔었는데 동아리 활동은 하나도 안하고 거의 혼자 다니고..

매일매일 거울보면서 한숨쉬는게 너무나 힘듭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타고난 운명인걸..

맘 굳게 먹고 고시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담배도 끊고 술도 거의 안마시고 정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1년반동안 정말 고뇌를 많이 했지만 우리 젊은 탈모인들은 무엇보다 열심히 사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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