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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찾은 병원~

  • 21년 전

  • 1,119
0
탈모2년차 대구 대학생입니다(26세)

그동안 프카 먹다가 안먹은지 한4~5개월만에 다시 빠지기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병원가서 처방전 만원에 병원근처 약국에서 피나스타52600원 주고 사서 방금 4조각 냇습니다
(적정가격주고 산건지...?)

공무원 공부한답시고 별루 신경안썻더니 넘 많이 빠졌데요! 밝은 대낮에는 머리속이 훤히보여 학교가기 정말 힘들더군요~

수업시간에도 매일 뒷자리에만 앉습니다... 별루 남의 시선신경안써도 여학생 인물이 남다른 저희 학교에선 좀 그렇더군요

저는 다른건 바라지 않습니다

장가갈때까지만 현상태 유지하자고....

수업같이듯는 사람중에 저보다 심하신분 딱 한분있는데 그나마위안(?)이되더군요~

여자친구는 제가 상태가 이러니 의욕도 나지않고 언감생심 꿈이나꾸겠습니까?^^:

빨리 공무원이되든지,좋은 직장만 있다면 좀더 여자들앞에서 당당해 질텐데....그나마 같이 댕기는 친구들이있어서

힘이됩니다..

요즘은 머라털 빡빡하게 나서 여자들에게 작업걸고,사람들앞에서 당당한 제모습을 예전보다 더 자주 꿈꾸곤합니다

머리카락을 읽어버리곤 많은 걸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신경쓰지 않았던 내 주위의 모든것 들이 모두 소중해보였고,항상 조심하고 주의하고 살게되었습니다

첨엔 정말 자살하고싶은생각까지들엇습니다,하지만 이 시간이란놈은 `망각`이란 녀석을 선물해주더군요

저는 머리카락을 읽었지만,더 소중한것을 찾았기에 그리 슬프진않습니다

모두 이쁜고 착한 여자를 많나 장가가고,좋은 직장을 가질수 있길 빌겠습니다


PS: 약좀싸게 살만한 약국이나 병원있으면 좀 가르쳐주세요^^(대구에...)
메일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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