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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 21년 전

  • 1,368
0
저는 20살 대학생인데요

전체적으로 숱이 많이 빠져요 특히 정수리부분

근데 정수리뿐만아니고 아주 머리 전체숱이 다 없어졌어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제 방바닥에 머리카락이 유난히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때만 해도 탈모인거는 전혀 몰랐죠 사람은 누구나 하루에 백몇개씩 빠진다고 그랬으니까 그러려니하고 살았거든요

제가 원래 몸에 털이 없는편이었거든요 고등학교때도 몸에 털 많은애들 있잖아요

근데 그 방바닥에 머리가 많이 떨어져있을 무렵부터 몸에 털이 많아졌어요

다리에 털이 많아지고 수염도 많이나고 그러다가

고3이 됐는데 그때는 원래 구렛나루도 안나다가 나기 시작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고3무렵 갑자기 친구가 내 정수리를 보더니 대머리되겠다고 놀리는거에요

거울같은거 보면 아무렇지도 않아서 그냥 헛소리하지 말라그러고 무시했는데

대학교에 들어간 20살 봄무렵에 알았죠 머리숱이 많이 적어진것을

그리고 그때부터 정말 계속 머리생각만했어요 그기분들 다 아실거에요 그 절망감.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도 장난아니게 많고 하여튼 정말 죽고싶은나날들이었어요

그리고 원래 고등학교2~3학년때는 머리감을때 머리가 안빠졌거든요

그 고삼때 친구가 대머리되겠다고 놀릴때도 머리감을때는 머리가 별로 안빠졌어요 비누로감았어요 그때는

20살때 탈모인것을 알고 마이녹실을 바르기 시작했거든요 한 4월부터

근데 그때부터 머리가 장난아니게 빠지기 시작했어요 머리감을때

특히 그 전날 술많이먹고 늦게자면 정말 많이빠졌어요

근데 마이녹실믿고 살다가 요즘에 프로페시아 사서 복용중인데 이주됬거든요

별로 나아진건 모르겠고 그냥 여기에 희망을 걸면서 살고있는데

아버지는 대머리가 아니고 할아버지도 대머리아니에요

외할아버지는 약간 대머리세요 제가 프로페시아랑 프로스카 계속먹으면 다시 나아질수있을까요?..

하다못해 30살때이랬으면 좀 낫을텐데 이제 대학1학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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