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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머리숱이 정상이었다면... 유전자가 정상이라면

  • 21년 전

  • 1,620
0
친구들이랑 차탈때 창문 졸라 많이 여는 녀석의 손목을 부러뜨리고 싶은 충동도 없었겠고...
놀이기구 타고난 후 화장실로 다리가 않보이게 뛰어가지 않았을 테고...
몇박 몇일로 놀러가자는 제의를 말도 않되는 이유로 거절한 후 방바닥 무늬와 천정 무늬를 비교분석할 필요도 없었겠고...
모자쓰고 처음 만난 사람이 "여자들이 많이 따르겠어요"라고 한 뒤 모자벗은 머리보고 독신생활에 대한 좋은 점에 대해 강의하지도 않았을 터인데 .......
개인적으로 제일 괴로운 건 아침마다 거울보며 않나오는 머리스타일 내면서 않가려지는 거 가려야 할 때 정말 짜증남.
숱많은 생머리 젤 듬뿍 발라 고슴도치 스타일로 세워서 윤기 좌악 흐르는 쉐이들 ..... 정말 부럽다. 대부분 여자친구 있더군.

>수능이랑 재수끝나고 과감히 알바했을꺼고...
>
>대학다닐때 매일 모자쓰고 다니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위기관리를 해야하나 걱정안하고 마음편히
>수업받을수 있었겠고...
>
>주3,4일씩 초등학교 가서 뛰는데 모자벗고 마음편히 운동할수
>있었겠고....
>
>현재 알바하는데... 모자쓰면서 마음졸이지 않고 편히 일해도 되고
>
>자격증들 시험보는데 머리시원하게 모자벗고 갈수도 있었겠고...
>
>친척집에 가는데도 모자벗고 마음편히 갈수 있엇겠고...
>
>짱깨들 배달올때 모자벗고 편히 식사받을수 있었겠고...
>
>동내 맘에드는 아가씨들한테 인사한마디 자유롭게 건낼수도 있었겠고...
>
>모자벗고 시험장 갔다가 나보고 수근거리는 모녀의 개좆같은 비웃음도 모면할수
>있었겠고...
>
>모자쓴 날보고 좋아한다고 했던 우리과그녀... 내가 모자를 간간히 벗고오자마자..
>휴학하지 않아도 되었고..
>
>밥먹을때 밥그릇에 머리카락 안빠져도 되고....
>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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