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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 하는수없이 이야기했습니다

  • 21년 전

  • 915
0

>>오늘 하는수없이 이야기했습니다...
>>2틀연속 전화안받고있다가...
>>오늘 그여자애가 연주(피아노)하는날이라서 저보고 좀와달라고 애원했는데
>>가기는 커녕 잘하라는 문자한통 안보내고 끝내 그만 연락하라고..내가거기 왜 가야했냐고
>>방금전화왔길래 받아서 성질내고 전화하지말라고..끊어버렸네요
>>몇분이 저한테 잘해보라고,,힘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결국 이런선택을했네요 하하
>>참고로 전 지루성으로 위에머리초토화입니다 지금도 간지러워죽겠네요
>>여러분 지루 생기면 미연에 방지하세요 저 처럼 초토화되기전에..
>
>
>나참,무슨 혼자 영화 찍습니까?그냥 가서 얘기하세요.. 좋아 하다고...
>
>탈모가 무슨 얼어 죽을 병이라고...여기 대다모에 들어오는 사람들 보면
>
>하나같이 탈모떔에 마치 인생을 포기하면서 사는사람들 보면 정말화남 ㅡ.ㅡ
>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그런 사람들은 탈모만 치료하면 뭐든지 할수 있다고
>
>스스로들 자부하는데 제가 보기엔 절대아님..탈모를 설사 치료했다 하더라도
>
>분명,다른걸로 또 고민할 사람들이란걸 알수있음....님 쓰신글 읽어보니까 정수리
>
>탈모라고 하신겄 같은데 탈모를 위해 노력은 해보셨는지..정수리 부분은 이마라인
>
>보다 회복이 빠르죠..프페는 드시는지 그리고 다른 약물치료는 하시고 계시는지...
>
>설마,치료도 안하시면서 스스로 혼자서 절망속에서 사시는건 아니신지....
>
>제가볼떄,님이 쓰신글 보면 솔직히 조금 못마땅 합니다...(의지가 너무 약하신듯)
>
>그런 , 성격으로 이험안 세상을 어떻게 살아 가겠습니까!
>
>본인,스스로에게 용기를 가지세요!
>
>한가지!더 더붙이자면 저도 과거에 탈모떔에 미치도록 괴로웠던 적이 있습니다..
>
>근데,세월이 지나고 나니 전부 부질없는 짓이란걸 스스로 꺠달았죠..
>
>저희 어머니도 머리숱이 별로 없으신데 그게 아마 저에게 유전이 됀듯 싶군요..
>
>티가날정도는 아니구 그냥 머리숱이 적은정도 ㅡ.ㅡ
>
>저희 어미니는 아마 어려서 부터 너무 고생을 많이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ㅡ.ㅡ
>
>몇년전에 어머니에게 들은 얘기가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
>''이러다 정말 대머리 돼는거 아닌가"하고 놀랬던 적이 있데요...
>
>근데,만일 대머리가 돼면 ''이게 내운명인가 보다''하고 그렇게 생각했데요...
>
>저희 어머니는 의지가 누구못지않게 강하시죠...여자라도....그래서 아들인 제가
>
>어머니에게 살아가면서 많은걸 느끼고 배웠죠...
>
>지금 저희 어머니!!머리숱이 그렇게 적진 않습니다...
>
>아무래도 제 예상으로 고생을 너무 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
>저희 어머니가 내일모래면 50인데 50나이에 그정도 머리숱이면 결코적은 머리숱은
>
>아니라고 봅니다...
>
>님도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세요!!님은 남들이 모두 "내머리만 본다"이렇게 생각하시는거
>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걸 살아가다 보면 느끼게 됄 겁니다...
>
>모든 사람들이 그런 하찮은데 신경 쓸정도로 여유있지 않으니까요..
>
>가장 중요한건 성격이라고 봅니다...
>
>지금,저도 살아가면서 그런걸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





박영규나 박상면이나 이혁재 머리 되보쇼.. 그딴말이 나오나..


댁은 내가보기에 대머리도 아니고 머리도 안빠지고 그냥 숱 조금 없으니 그런 말이 술술 잘 나오나 본데. 겪어보지못했으면서 함부로 말하는거 아닙니다.


머리가 나도 다른것으로 또 고민할 인간들이라고...? 참... 말한번 더럽게 하네.

머리나면 모든것을 다해내진 않더라도 적어도 지금처럼 우울해하거나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지는 않을겁니다.

다른것으로 고민이라..? 빌어먹을..

누군가에게는 그 다른 고민이라는것도 행복으로 느껴진다는걸 당신이 아슈?

이세상에 고민없는 사람은 없지만 적어도 빌어먹을 머리따위로 고민하면서 사는건 정상적인게 아니야.

나도 머리빠지기전처럼 여자,학업,취직,부모님,친구 등의 문제로 고민하고 싶수.

그런데 머리빠진후에는 여자고 취직이고..친구고 다 필요없어. 그런고민들 대신에 이 저주받은 지긋지긋한 머리만으로 모든고민이 다 채워진다.

군에서 휴가나온 친구놈이 여자친구가 어쩌고.. 군생활이 힘들고 어쩌고.. 씨불딱거리는데 내귀에는 그말이 조금도 들어오지않았다. 단지 나도 그 친구녀석과 같은 문제로 고민해봤으면 소원이 없다고만 생각했다.


빌어먹을. 머리빠지기전까지 나름대로 고민도 많았지만 그래도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았는데..

그러다 머리빠지고 지금의 이지경이 됬는데..

머리가 다시 난다고 해도 또 이 빌어먹을 지옥같은 삶과 별다를것 없는 삶을 살것이라고?


그걸 말이라고하나?


머리빠지는게 하찮은 일이라는 말에서 이미 댁은 절대로 탈모인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다.

그리고 남들이 "내머리만"보지는 않지만 "내머리도" 본다는것은 모르는가?

정상인으로써 겪어보지 않은 남의 고통을 마치 잘 안다는듯이 오만떨지말고 남의 입장을 이해하지못한다면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중간은 간다.







내 인생에 있어 머리빠지기 전과 머리빠진후의 차이점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마음가짐이야.

"그때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조금도 행복을 느낄수없다"

그깟 고민의 유무 따위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젠장..

이런말 들어본적 있수?


"네 피의 무게를 느껴보지 못했다면 넌 일어서지못하는 자의 고통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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