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읽기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좀 적어보네요..
제가 간이 안좋거든요..그래서 피부가 굉장히 안좋습니다..
머리요? 23살때부터 빠지기 시작하더만 지금은 오리지날M자에 앞머리 휭!! 합니다..
지금 32살 미혼인데 결혼도 자신없네요..쒸팍!!
피부안좋고 머리카락 없으니 술한잔먹고 얼굴뻘개지면 어김없이 40대로 봅니다..ㅠㅠ
작년까지는 그래도 자신있게 다녔는데 요즘은 모자쓰고 다니는날이 많으니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고..
아직 젊은데 평생을 이리 살아야 한다는게 서글프다못해 우울해지네요.
간이 안좋아서 병원에 다니다가 돈도 많이 들고 귀찮기도 해서 서점에 갔거든요..
간에 대한 책 많잖아요..간 다스리는법 .간에 좋은음식. 간을이긴사람들 등등..
그래서 건강에 대한 책을 세권정도 샀죠..
책을 구입한 다음날부터 금연시작했고 (사실 담배가 탈모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애기도 있고해서 끊은거죠..) 자주 먹던
술도 (간에 술 나쁘죠..) 한달에 한번정도만 마실려구요..
이게 불과 한달전부터 입니다..
처음엔 얼굴 맛사지 열심히 했습니다..야채도 많이 먹고..
그러다가 두피맛사지를 시작했는데요..햐~~~ 쒸팍!!
박박 문대면서 맛사지를 해서 그런가 옘병!! 머리카락 절라 빠지대요..ㅠㅠ
넝담하는게 아니고 백도화지 앞에 깔고 두피맛사지했더만 3주일내내 엄청나게 빠지더라구요...옘병!!
일주일전에 친구들을 만났는데요..친구들 두눈이 휘둥그래 졌습니다..쒸팍!!
한달도 안되가지고 머리가 휭하니 없어졌다고 말여요..
쓴웃음지으면서 좋아지겠지..라고 넘어가긴 했는데 기분상하고 열받는건 어쩔수 없잖아요..
항상 제 얼굴 제 머리를 보는통에 좋아졌는지 안좋아졌는지 저는 잘 모르잖아요..
사실 맛사지하면서 머리카락많이 빠졌다는건 스스로 인정은 하지만 흐흑!!
다들 아시죠?머리카락 없으면 사진찍는거 진짜루 싫어한다는거 ..
그리고 여자만나는거 자신감 없어지고 바람부는것도 싫고 아이거..
친구넘들이 머리카락 얼마있지도 않는모습 핸펀에 저장시켜놓겠다고 사진찍으려하는 모습에 열이 받히더라구요.
도대체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졌길래 친구들이 저런말을 하나싶어서 상한마음 마음에 묻고 집에들어왔죠..
방에 들어서자마자 거울을 들고 머리를 들쳐내면서 앞머리를 쓸어올려봤거든요..
헉!!이룬!! 헉헉헉!!
머리카락 많이 빠진건 저도 인정은 하지만 헉헉!!
빠진 그 자리에 새로운머리카락이 비집고 나오고 있는거예요..ㅠㅠ ㅡㅡㅡㅡㅡㅡ> 감격의 눈물
거기다가 앞머리 쓸어올릴때 손바닥으로 전해지는 까칠까칠함!!
허걱!! 삐쳐나오는 머리카락때문에 (짧으니까) 까칠까칠한 느낌이 전해진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래도 아!! 머리카락에 대한 염원이 얼마나 크면 스스로 위안을 삼고자 좋은방향으로 생각이 들어 이런가 보다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눈으로도 확인가능한만큼 머리카락 자라는게 눈에 보이네요..ㅠㅠ
거기다가 피부도 많이 좋아졌구요..야호!!
더 골때리고 기가막힌건 몇년동안 휭하던 정수리쪽엔 정확히 왼쪽 4가닥 오른쪽 3가닥 힘있는 머리카락이 삐쳐나왔습니다..
엉엉엉...흐흑!!
이번주안으로 현재 제머리상태 사진찍어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보름이나 한달마다 저의 모습을 찍어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아직은 딱 부러지게 머리가 풍성해졌다 말씀을 못드리기에 어떤 맛사지인지는 현재로썬 비밀로 할께요..
머리카락 절라 많이 빠지기만하고 나지 않으면 저한테 욕할거잖아요..그렇죠?
참고로 저는 지금까지 약을 복용해보지도 증모제나 가발 착용도 안해왔습니다..
아버지는 대머리시구요...
피부좋아지려 했던 맛사지가 이런 결과를 낳게 될지는 전혀몰랐지만 저와같이 많은분들이 효과를 볼수 있길바라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더 부지런하게 노력해볼께요..
개인적으로는 이런효과가 계속된다면 빠르면6개월 늦어도 8개월이면 대머리라는 오명은 벗지 않을까 생각들거든요..
그리고 보름이나 한달마다 찍어올린사진이 좋아졌다 눈으로 확인 가능해진다면 그때 맛사지공개하겠습니다..
그럼 모든 대머리분들..희망을 가지시구요..
꾸벅...서울 중곡동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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