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주사 9주째.. 횟수로는 6번맞은 사람입니다.(ㅋㅋ쉐딩이 워낙에 심해서 간격을 좀 벌렸지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숱은 확실히 없어졌습니다.
주사맞기 전에는 아무도 탈모라는 걸 눈치못챘거든요.
근데 요즘은 뒤에서 어 너 머리가 왜 그래 하고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첨에는 주사도와주는 간호사님이 "왜 멀쩡한 사람이 왔을까"라고 할 정도였으니요.
물론 요즘은 정수리가 휑해보인다고 간호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쉐딩이 시작된 지는 약 한 달 반 가량 되었는데
예전에 머리가 70-80개 빠지던 것이 주사맞고 나서부터는 120-130개 빠집니다.
두피가 약간 얇아지고 딱딱한 것도 같습니다. 또는 예전보다 두피가 팽팽해졌습니다.(안 좋은 현상으로 봄)
근데 밑에 글 보니 양초 파라핀 넣는다 어쩐다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간호사님 없는 틈을 타서..제가 직접 약물 확인했구요.
일제 태반 정품과 비타헥스(액상비타민), 암부톨인가 하는 혈관확장제
이 세가지를 쓰더군여..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도 숱은 많이 없어졌지만.. 남아있는 머리는 약간 힘이 들어간 것 같기도 합니다.
또 간호사님한테 태반시술님외에 많이 좋아진 분들 또 있냐고 물었더니 태반시술님만큼 좋아진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트리코민을 계속 추천해주시는데.. 예전에 스프레이 중고로 샀던 게 있어서
안 삽니다. 거기도 병원은 병원이니 그런걸 팔아야 수입이 되겠지요. 이타심으로만 경영을 할수없는 것
아닙니까... 원장님은 참 친절하시죠. 왠만한 피부과의사들보다는 아시는 것도 훨씬 많구요.(물론 대다모 고수님들보다야는..)
하여간 결론적으로
1. 개인마다 치료효과는 다르다.
2. 그 치료효과는 대부분의 경우 프카를 끊고 모자를 벗어던질 만큼 획기적인 것은 아니다.
3. 머리에 힘이 좀 생긴다는 것은 확실하다
즉 프카의 보조요법으로는 추천할 만한 것이며(물론 저는 지금도 그걸 몰랐으면 숱이 더 많았을텐데 생각도 듭니다. 쉐딩이 한 달 반이라니..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4. 파라핀 등이 들어간 이상한 불법시술은 아니며
5. 태반시술님의 경우 쉐딩이 없이 바로 1주차부터 효과를 가졌음을 감안한다면
프카약발이 전혀 듣지않는 사람은 한번쯤 맞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흑 제 3자적 입장에서)
6. 태반주사이후 두피에 기름기가 많아졌습니다. 원장님도 피지분비가 더 왕성해질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원래 지루성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됬답니다. 지루성인 분들은 머리청결에 더 신경쓰셔야 무사히 주사를 맞을수 있을것입니다.
자 그럼 모두 득모를 꿈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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