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약 시작할때만 해도, 비뇨기과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처방을 할 수 있으므로
탈모 치료 목적으로 비뇨기과 에서 처방전 받는것은 불가능하고
가정의학과에서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정의학과로만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2002년 정보고, 비뇨기과나 항문외과에서 처방받는 분도 계신거 같더군요.)
수 년간 화곡동에 있는 모 가정의학과에서 1만원에 1달치 프로스카 (지만 실질적으로는 4달이겠지요?)를 처방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병원 간판이 바뀌더군요. 가정의학과는 맞긴 맞는데 원장이 바뀌었더군요.
예전의 원장님도 탈모가 꽤 심한 분이긴 했는데,
새로 바뀐 원장님은 거의 전두환 수준.. 숱이 없는게 아니라, 진짜 뒷통수까지 광택이 나는 분이어서
아... 탈모인의 마음을 이해해 주겠구나 했습니다.
(사실 처방전만 줄 뿐이지 진찰따윈 필요 없으니, 이해고 자시고도 필요 없는건데 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처방전 가격이 15300원을 받아 처먹더니,
좀 비싸다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찾아오던 곳이니 찜찜해도 다녔는데
오늘은 15600 원이 결제되네요. 2019년 되서 또 올렸나봅니다.
암만 생각해도 비싸도 너무 비싼 거 같아서 검색해보니
프로스카1달치를 이 가격에 처방하는 병원은 거의 없나본데요.
병원 원장 바뀐 뒤로 계속해서 눈탱이를 처 맞아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아니 무슨 진찰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5초만에 "매번 드시던 그 약이지요?" 하고 확인하고 끝.
3달치도 아니고 1달치 끊어주면서 15000원 넘는 처방비를 받는다.
이거 완전 말종 아닌가요?
심한 탈모인이라 뭔가 공감해줄 줄 알았는데, 탈모인을 대상으로 등쳐먹고 있는 병원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프로스카 처방전 끊을 수 있는 병원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면 서울서부권 (강서구, 양천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주변..)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프로스카1달치 처방전을 15600원 받는 저 병원 이름을 실명으로 밝힐까 말까 하다가 안 밝히는데,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은 비밀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지 마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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