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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해에 대해 해명을 해보겠습니다...

  • 21년 전

  • 815
0
지금 이글을 쓰는 동안 글 내용을 지워버리셨군요. 솔직히 쓰신 글을 보고 기분이 꽤
나빴습니다. 업자라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글쎄요... 치료를 6년 하셨으면, 프로페시아
발매 초기에 복용하신 것인데, 그렇다면 적어도 제가 활발히 활동하던 때 대다모에서
같이 했던 분으로 여겨집니다. 왜 그 때 미리 제게 업자라하지 않으셨나요? 업자라는 말은
이번에 처음 들어보네요.

제가 택하고 있는 치료 방법은 regrowth.com 운영자의 치료방법에 근거합니다. 그 분이
한창 치료할때는 미녹시딜을 비롯하여 제가 쓰고 있는 약물에 배에 가까운 종류들의
약물을 머리에 적용했습니다. 이런 치료를 했을 때 누구나 두피트러블을 일으킨다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물론 치료 전 두피에 문제가 있으셨던
분들이나 민감한 분들이 모두 똑같은 방법을 적용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제가 저처럼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 드린 적도 없고,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은 좋지 않고 개인적인
판단에 의존하라고 말씀 드려왔습니다.

약물 효과가 뒷받침되지 않는 모발이식은 결코 탈모인을 비탈모인으로 만들만큼 효과를
주지 못합니다. 또한 만일 약물효과가 뒷받침된다면, 꾸준한 치료에 의해 굳이 모발 이식이
무의미해집니다. 그러므로 탈모 초중기인 경우 모발 이식이 크게 의미있지 않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부분적인 이식에 대해서는 그것조차 약물 효과가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
차후 탈모가 진행되어버리면 재수술이 불가피해집니다. 아시겠지만 현재 수술방법으로는
자가 모발 이식은 많아야 세번까지 가능합니다. 앞머리, 윗머리에 다행히 6000 모가 모두
잘 자라나더라도 6000모만 있으면 그 사람은 여전히 탈모로 보이게 됩니다.

피나스테리드나 미녹시딜에 의해 앞머리 발모 효과를 얻는 부류들이 적게 나마 있습니다.
그리고, 효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라, 앞머리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잔털이나 솜털이라도 남아있다면, 약물 효과가
있는 경우 그것이 해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개선되어갑니다.

치료 시작 전에 정말 심각하게 치료에 대해 고민할 때 regrowth.com 운영자의 5년여에 걸친
치료기와 그가 얻은 효과가, 제가 치료를 결정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줬습니다. 제가 치료기를
계속 올리는 이유는 개선 상황을 사실 그대로 알리고, 그것이 지금 치료를 시작하려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것일 뿐입니다. 제가 정말 업자같고, 제 글이 업자 정도 역할밖에
못한다면, 글을 더이상 올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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