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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인기피, 우울증, 신경과민증, 정서불안증...

  • 21년 전

  • 1,215
0
저도 울지는 않았습니다.
울고 싶진 않더군요. 슬픈게 아니라 너무 화가 나더군요. 억울하기도 하고요.
탈모라는 놈이 실제로 만져질듯한 생명으로 있다면 찢어죽이고 갈아버리고 밟아버리고 죽여버려도 몇 번을 죽였을 것입니다.

결국 달라지는 건 없더군요.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던하게 될 뿐입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처음 누군가와의 만남이 왠지 꺼려질 뿐이지.
누군가에게 나이를 밝히기 싫어질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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