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월요일에 메조주사 8회째를 맞았습니다.
머리 빠지는 개수는 메조 주사 맞은 뒤로부터 잘 빠지지 않습니다.
머리감을 때 10여개 정도 빠져요.
그 병원은 메조 주사말고는 해 주는 게 없습니다.
사진을 찍거나 해서 세심하게 관찰해 주는 것도 없고 쩝...
솔직히 병원 바꾸고 싶지만 계속 다녔으니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8회 째니깐 맞은 지 3달이 되었네요. 근데 9회째 부터는 2개월에 한번씩
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 병원은 계속 3주가 되서 오라고 하네요.
의사 선생님이 전문가이시니깐 3주째에 갈 것이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울상입니다.
머리는 덜 빠지지만 아직 발모가 된다는 느낌은 받지 못합니다.
잔털이라고 생각한 게 실은 원래 나는 털인 경우가 제 경험엔 많았거든요.
녹차와 섞어서 삼퓨한 뒤로 비듬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니 이젠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얼굴에 녹차를 바르니깐 피부가 하얗게 되고 건강해졌는데 두피도
그렇게 되어 발모가 됐음 좋겠다라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그러나 생각할 수록 저의 생활이 안쓰러워집니다.
탈모탈출을 위해서 하는 모든 것들이 비록 건강에는 좋기도 하지만
너무 얽매여 사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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