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교 때까지 제가 머리숱이 적은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대학가서 머리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 더불어 제 이마가 M자형 이마란 것도 깨달았습니다.
저희 아버지, 할아버지 다 M자형 이마인데 대머리가 아니거등요. 근데 외할아버지가 대머리입니다.
또 이상하게 외삼촌 두 분은 전부 멀쩡하시구요... 그래도 별 느낌없이 대학생활을 하다가 군대를 갔죠.
그 때부터 슬슬 대머리가 될 거 같다는 말, 머리숱이 없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되었습니다.
제대 후 본격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용기내서 병원에 갔습니다.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게 거의 2년전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상해서 오늘 다시 가봤습니다. 초기 탈모라고 하네요 --;; 울뻔했습니다.
제발 아니길 바랬는데,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프로페시아를 먹으라고 하더군요.
또 지루성피부염도 있다면서 샴푸도 추천해 주구요...
아직 26살의 대학생인데 결혼은 해야하는데...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순 없겠죠?
민간요법, 약물치료를 철저하게 하면서 탈모를 이겨내 볼랍니다.
적어도 결혼하기 전까진 멀쩡한 머리가 유지되길 빕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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