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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카를 사용하면서 걱정과 기대..

  • 21년 전

  •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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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카를 사용한지 4일쨉니다.

사실 시작하기 전에도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그래도 이왕 복용하는 김에 열심히 해보자 하고 꾸준히 같은 시간에 먹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약사한테 물어봤다고 하시더군요.

21살 어린나이에 프카 복용 않좋다고.. 정자에 않좋을수도 있다고.

다 알고있었고 알고 복용 시작했지만 속으론 걱정되네요. 또 반대로는 기대도 되기도 하구요.

말로는 몸좀 않좋으니 차라리 머리가 많이 났으면 좋겠어.

이런식으로 말했지만..

약사가 스트레스 받은건 다시 난다고 하더래요..

저도 희망가지고 1년 좀 넘게 기다렸거든요.

근데.. 제 생각만큼 다시 머리가 예전처럼 돌아와 주지 않네요.

m자로 빠진 머리는 그 자리에 잔털만 나있어요.. 그 머리가 자라길 기다렸지만.. 생각만큼 길고 튼튼하게 자라지 않터라구요.

사실 자연적으로 회복되리란걸 믿기보단 치료를 생각하게 된건..

얼마전에 H병원(-_- 봉주형님 수술받으셨다는 그곳)에 갔었는데요..

전 사실 검사를 원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길을 알기 위해 갔는데..(막 현미경같은걸로 볼 줄 알았어요)

보자마자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술 부터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보다 심하구나.. 이렇게 생각했죠..

지금 조금 복잡해요. 괜히 날 머리를 가져다가 약먹어서 나중에 않좋아 지는거 아닌가.. 이런생각도 들고 그래서..

지금은.. 그냥 먹어보려구요.

몇개월 꾹 참고 먹어보려구요.

이왕 시작했으니 결과가 좋을때 까지 해봐야겠죠.

나름 제 생각대로 만족하게 된다면 서서히 끊어서 몇몇 분들이 얘기한 고단백 식사도 해보고......

음...

머리를 보면서 후회가 많이 됩니다.

고2때 1달동안을 하루에 한끼만 먹었습니다. 살을 빼려고..

뭐 그때 머리가 바로빠진건 아니구요..

그리고 염색도 중3때 시작해서 한 3번한듯 하네요.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 방학때마다요..

그리고 고3때 스트레스를 정말 누구보다 못지 않게 받았구요.. 제가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요..

이렇게 여러가지 이유라

어떻게 딱 탈모가 일어났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고3때 반 애들이 머리가 이상하다고 그러길래 전 그냥 넘어갔었는데

고3 수능끝나고 외모에 관심을 갖다 보니 m자인걸 알았죠..

2004년은 정말.. 저에겐 최악의 해입니다.

진로문제에 머리문제..정말 이렇게 고민하고 괴로워한적도 없었어요;; 아직 어리지만;;

정말.. 진짜 이건 질병에 속해야 할거같아요.

정말 정신적으로 사람을 갉아먹어요.. 특히 젊은사람들 한테는..

에효... 그냥 넋두리 하네요..

두서 없이. 그냥 막 씁니다. 마음속엔 막 털어놓고 싶은게 많은데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못하겠고..

말그래도 그냥 걱정도 생기고 기대도 갖고..

암튼 열심히 살아야겠죠. 이제 학교도 개학하는데.

음.. 오늘은 기분이 꾸리 했는데 내일은 또 좋아지곘죠 평소처럼 후후후

모두 즐겁게 생활하시길.

제 개인적인 마구 잡소리를 길게 늘여뜨려 보았습니다 그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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