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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탈모 치료제 개발이 지연되는 이유.

  • 21년 전

  • 1,229
0

맞습니다..

저도 예전에 어떤 자료에서 본거 같애요

근데 정말 제가 생각한만큼 그렇게 시장이 크지 않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절실해서 그렇지 생각보다는 의외더군요...

요즘 웬만한 규모의 회사들은 제품 출시전에 시장조사 먼저 하잖아요..

울나라하구 외국하고 사정이 틀릴 수도 있구 그쪽은 우리보단 조금은 덜 절실하지 않을까..(백인들은)

글구 나이 든 사람들중엔 이미 포기하구 사는 사람두 많은 거 같구..

하지만 밑에분 말씀대로 또 획기적인 약횩의 신약이 나온다면 또 달라질 수도 있을지 모르죠..

근데 그럴려면 적절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야 할테구..

하지만 시장을 창출할만한 그야말로 획기적인 약만 나온다면 손익분기점은 넘기고도 남을텐데..


>탈모 치료제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웹 싸이트들을 방문하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이 정리되더군요.
>
>1. 탈모 치료제 시장이 상대적으로 소규모이다.
>즉, 규모가 큰 제약 회사들이 뛰어 들기에는 손익 분기점도 맞추기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한 예로, 어느 제약 회사의 시장 분석에 따르면, 손익 분기점에 이르는 최소 시장 규모에 비해 현 시장 규모는 1/3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사실, 현재 가장 널리 애용되고 있는, 프로피시아, 프로스카, 미낙시딜도 모두 처음부터 탈모를 위해 개발된 약품들은 아니잖아요. 이런 사실들에 비추어 볼 때, 대규모 제약 회사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탈모 치료만을 위해 계획.개발.임상 실험된 약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
>2. 정품을 쓰지 않기 때문에 (카피나 대체 약품), 채산성이 더욱 떨어진다.
>위 1번의 문제와 같은 선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가뜩이나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데, 카피약이 범람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대체약을 사용하여 채산성이 더욱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프로피시아 대신 프로스카를 쓴다던지 하는 것이 한 예가 될 수 있겠지요. Dutasteride도 프로스카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쪼개서 복용할 수 없도록 액체 캡슐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
>3. 질병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살아가는데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겠죠. 따라서, 기관이나 정부 보조금 같은 것이 있을리 없습니다.
>예를 들어, 심장병 관련 약품은 영세민에게도 정부 보조나 기관 보조라로 반드시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해 놓으면 어쨌든 일정 수요가 유지될 수 밖에 없거든요.
>
>***
>뭐, 학생 신분에 계신 분들이나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은 분들에게 비싼 정품을 쓰라는 얘기는 설득력이 없지만,
>어쨌든, 약을 개발하는 회사도 시장 원리에 따라 경영하는 것이고, 더욱이 탈모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특정 질병으로도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가면 참 개발이 늦어질 것같네요. 꼭 기술이 부족해서만은 아닌가 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약을 개발하다 좋은 약이 나올 수 있으니까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봅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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