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대다모 여러분 가끔식 글남기다가 치료경과 보고를 목적으로 정말
오래만에 글남기네요....
두달전인가 제가 얼핏 듣기에 수염은 엄청 빨리 자라는데, 왜 머리는 빠질까...또 아무리 탈모환자라도
수염이 빠지지는 않을까..하여튼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우연히 머리깍다가 미장원아줌마에게 들은 이야기가 수염은 턱과 입술주변에 있기 때문에
근육이 항시 움직이기 때문에, 일종의 마사지 효과가 있어서 안빠진다...이런 이야기를 들었죠....
이 이야기를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나름대로 근거있는거 같다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예전에 본 책에서도 탈모를 예방하려면 모근을 자주 마사지하라는 말을 종종 들었었죠..
제가 태반주사맞은게 10월초~중순경이었으니까 벌써 5개월째에 접어듭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현재 탈모15년차에 상당히 심한 엠자이마 (이마도 넓은데, 3센티크기의 엠자가
양옆에 있는 상태에 정수리, 옆머리도 거의 탈모가 완성된 탈모 중기스타일)였었고, 프페와 미녹 모두
효과를 못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0월초순???중순 (대략 10월 10일~15일정도)부터 태반주사를 맞았었는데,
지난 치료 경과를 보면 3~4주차정도에 옆머리가 시커멓게 변했고,
6~7주차 정도지나니까 정수리쪽에 효과가 좀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지나서 엠자이마에 잔털이 나기 시작했고..
그런데 이 잔털이 좀처럼 자라지 않더군요..아니,,자라기는 자라는데 엄청 느리게 자랍니다..
그러다가 금년 2월부터 제가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치료효과를 시도해보았습니다...
이때부터 잔털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더군요...
그 방법이라는게 별다른게 아니고, 좀 황당하기는 하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마사지를 자주 했습니다..
자주라기보다는 시간나는대로 미친사람 마냥 열심히
양쪽 이마를 밑에서 부터 위로 양손으로 부지런히 문질렀습니다.
턱근육과 입술근육은 하루에 얼마나 움직일까요?? 아마 머리쪽 피부와 비교하면 셀수없이
많이 움직일 것입니다.. 숨쉴때..밥먹을때....이야기할때..
단순한 생각이었지만, 머리쪽 피부도 매일매일 이 정도로 움직인다면...
치료효과는 없을 지라도, 탈모는 예방되겠지...이런 생각에 미친듯이 마사지를 했습니다..
사실 금년 1월이후 주사맞는 횟수를 점차 줄였기 때문에, 치료중단에 따른
탈모효과 재발도 조금 걱정이 되었었죠..
밥먹을때, TV볼때, 운전하다가 차가 막히면 한손으로 핸들잡고, 한손으로는 맛사지..
직장에서도 PC를 볼때,,서류를 볼때....
주변 눈치봐가면서 남들 안볼때 열심히 맛사지를 했습니다..
어차피 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부작용 걱정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열심히 양손으로 이마를 비볐는데...
결과는 글쎄요....확신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마이너스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도 완전히 정상머리는 아니지만, 엠자이마쪽에 잔털이 엄청 수북해졌죠...
태반주사맞던 약발이 갑자기 가속이 붙은건지...하지만 금년 1월부터 주사맞는 횟수를 줄였거든요..
1주일마다 맞다가 2주일에 한번으로,...그리고 2월달에는 3주에 한번.. 이런식으로...
아니면 2월달부터 보약삼아 먹던 단백질보충제 덕분인지....
하여튼 9주차에서 1월말까지 자란 잔털과 2월부터 3월 10일 현재까지
자란 잔털을 비교해볼때 후자쪽이 훨씬 많이 자랐습니다...
제 의견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의사나 전문가들도 모근을 마사지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다만 횟수에 대한 언급은 확답을 못하죠...
혹시 마사지만 가지고 효과를 본 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프페나 미녹등 다른 약물을 사용하는 분들도 병행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네요..
여기 자주오시는 분들의 의견도 한번 듣고싶군요...
엠자가 아직도 초기인분은 이런 마사지만 가지고 엠자가 더 커지는 것을 예방할수 있지
않을까..이런 생각도 드네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