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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제 춥고 힘들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거 같더니 벌써 여름같은 날씨가 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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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도 변하고 날씨도 변하는데 내머리는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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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라곤 점점 더 숱만 적어지고 더 얇아지고 두피가 점점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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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옷한벌 위아래 맞췄는데 입어도 머리모양이 이러니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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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입고 나갔더니 직원분들이 머리에 왁스좀 바르던지 젤이나 스타일좀 가져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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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저도 머리에 왜 왁스 않바르고 싶겟습니까... 젤 파마 염색 스타일 내고 싶은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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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같지만 그런걸 해서 있던 머리가 더 빠지면 더 마음이 아픕니다. 있는 머리라도 지키고 싶은 맘이 제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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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머리카락으로 돈을 벌자는것도 아니고 여자를 사귀고 싶어서도 아니고 다른맘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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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스타일 내면서 자신감있게 살고 싶은게 제맘입니다. 하지만 현실이 이러지 못하니 하루하루 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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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가도 말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점점 말소리는 작아지고 소심해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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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머리숱많은 사람들이...
저또한 머리숱많은 애들이 왁스잘못해서 머리 이상해졌다는거 보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멋있기만 하더군요.. 그냥 머리감고 왁스 조금 머리에 찍어버리면 멋있는 샤기컷이되니까요.. 저도 그런거 해보게 싶은게 생에 한입니다.. 머리에 머 바를 엄두도 안납니다.. 저또한 모자 정말 싫어합니다.. 그런데 어쩝니다.. 남들시선이 다 내머리로 오는걸.. 새상 정말 불공평합니다..
여자없어도되고 돈별로 없어도 되니 머리만 많았으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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