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란 인사하기도 좀...^^;;
우울증은 탈모증과 마찬가지로 병입니다.
그런데 병을 환자 혼자 고친다고 생각을 하시는건 무면허의사가 불법의료행위를 하는것과 비슷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일단 인지 하셔야 할것은 "병" 이라는 사실입니다.
우울증은 사망율이 높은 치명적인 병입니다. 또한 그 병에 걸려있는동안 사회활동도 힘들고 정말 아픈병에 걸린사람처럼 무기력하게 되죠. 한마디로 입원만 안했지 환자이죠.
저도 우울증으로 고생하는데요,
나름대로 바쁘게 생활하고 친구들과 잘어울리며, 공부도 열씨미 하고 취미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개그맨이라는 소리까지 들을정도로 재밌는 사람이라는 말은 매일 듣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뿐이지 우울증이란 병은 정말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근본적인 원인해결과 그에대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내가 바쁘고 다른일로 즐겁고 사랑을해도...
혼자있게되는 시간, 생각에 잠기되 되는 시간, 혼자 거울보는 시간에는 역시 힘들더군요.
즉 혼자 스트레스를 풀시간에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것이지요.
또한 그것이 계속 맴돌게 되고..
근본적인 치료란 내 모습이 괜찮다는 마인드콘트롤이나 탈모에대한 자신감을 어떻게 심어주어서 더이상 그것에 예전처럼 얽매이지 않게 하느냐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외과적인 방법이 아닌 정신적인 안정을 줌으로서 치료가 된다는 말인데..
전 혼자서 아무리 해봐도 안되더라구요..^^;; 나름대로 낙천론자라고(잘웃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로는 안되더라구요.
주변에서 괜찮다고 해도, 누군가 날 사랑한다고 해도 이건 해결이 되지 않는것입니다.
즉, 자기만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이 진심으로 자신의 외모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그것을 진심으로 부끄럽게 여기지 말아야 하구요. 그게 정신과에서 치료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 제 외모를 아직 인정을 못하고 있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학생이라 가진것도 없으며 탈모를 덮어줄 그 무엇하나 없습니다. 외모라는 보잘것 없는 경쟁력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죠. (솔직히 사장이라면 당당히 다니겠습니다만..^^:;)
p.s:
저도 정신과치료를 받고 싶은데... 정말 탈모땜에 병원 수십군데를 돌아다녀 봤어도 정신과는 혼자가기 넘 무섭다라구요.
그래서 같이 가실분을 찾고 있는데 여기 글적으신분들 중에 같이가실분들이 있으신지^^;;;
>요즘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지
>머리가 너무 많아 빠져요ㅠㅠㅠㅠ
>머리가 좀 마니 긴편인데
>그게 많이 빠지니깐 징그럽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거보면..;;
>스트레스가 나쁜건 아는데 자제가 안되요
>너무 힘들어요
>어젠 정말 죽고싶어서 자살시도까지 했어요 ㅠㅠ
>지금은 또 멀쩡한데
>이런게 조울증인가요?
>하루가 멀다하고 주체할수없는 이 우울증 어떠케 치료할수 있을까요
>정말 미칠거같아요
>머리빠지는거말고도 피부가 최악상황이되버렸어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으려니 참고 기다리려 하는데
>조급함이 앞서네요ㅠㅠ
>이쁘단 소리가도 많이 들었구
>(그렇다고공주병은 아니에요)
>여자라 더더욱 외모에 신경쓰게 되잖아요.
>남자들은 이쁜여자만 좋아라하는데..
>예전엔 거울보는게 취미였는데
>지금은 거울일부러 안보려고 불안키고 세수하고 일부러 거울을 피하구...ㅠㅠ
>거울보면 또 힘드니깐..
>
>이런 시련이 왜 오는건지
>날 시험에 들게 하는건지
>너무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은 마음이뿐이에요
>그러다가도 부모님 사랑하는 사람생각해서라도 참고 견디자 하는데
>잘 안되네요 힘드러요'
>정신과가 가고 싶어도 자신이 없구
>뭐라도 하고 싶은데
>자꾸 이런게 걸려서
>움츠려 들고 밖에 나가 기 싫고
>악순환의 연속이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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