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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 나의 하루.

  • 21년 전

  • 1,093
0
힘내세요 ..저도 원형탈모입니다.
약한마음가질수록 더욱 더 아래로 떨어지는거 같아요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게 마음을 가집시다 ..
세상에 나만 이런것이 아니니하고 위로하면서 말입니다.
화이팅 !!!!!!!


>난 심각한 원형탈모증이다.
>오늘도 평소와 같이 모자를 쓰고 학교에 간다.
>나는 모자가 없으면 항상 불안해진다.
>학교를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린다.
>나는 버스 가장 뒷자리를 탄다.
>가장 뒷자리에 앉으면 모자를 벗을 수 있다.
>모자를 벗으면서 창문을 열어 쉬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학교에 강의실에 가면 난 항상 뒷자리 앉는다.
>난 누가 내 뒤에 있으면 불안해지고 땀이 많이 난다.
>내 주위에서 소곤소곤 소리가 들려오면 날 흉보고 있다고 항상 생각이 든다.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이랑 영화관에 갔다.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던 내가 3년전부터 싫어졌다.
>난 영화가 빨리 시작하기를 기다린다. 빨리 어두워지길 바란다.
>난 낮에 돌아다닌는 것보다 밤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다. 둘다 싫다. 나는 집에서 나가는것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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