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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모에서 처음으로 짜증나는 글 써본다..

  • 21년 전

  • 1,802
0
오늘 미용실을 갔다..

남자 미용사였다..
친절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한 마다 할때 마음이 아펐다..

옆머리 뒷머리 숱을 친 다음 하는 얘기였는데
'윗머리는 그냥 두죠 ? '

미용사가 놀리거나 그런투는 절대 아니었다.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일어서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푸던지..

난 탈모가 졸라게 서서히 오래 진행되었는데
바보같이 그걸 몰랐다..

그때 잡았어야 하는건데..

지금 약을 먹은지 1년이 다되어가서 예전 심할때보단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심할때보단 이다..............

쉬..정상인들에 비하면 난 아직 멀었다.
여전히 머리숱 없는 놈이다..

그냥 마음이 아푸다..

나도 단 한번만이라도 샤기컷이나 염색 듬뿍하고
연예인같은 머리를 해보고 싶다..

살면서 단 1번 단 1번도 그런 머리를 해본적이 없다..

학교다닐땐 삭발이었고 머리 기르니 탈모였다..쉬
요즘같은 여름 정말 미칠거같다..

아침에 아무리 손질을 하고 다녀도
머리가 엉망되어 낮에는 후질근하다..

단 한번만이라도 머리에 돈좀 쓰고싶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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