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이고, 탈모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이미 조짐은 보였던게, 조부모님과 아버지가 모두 탈모시고,
학창시절때부터, 친구들에 비해서 모발이 얇고, 숱이 없어, 정수리가 많이 비어보였습니다.
유전이니까 가망없겠지, 귀찮아 등의 이유로 쭉 방치하면서 지금까지 와버리니까,
요샌 만나는 지인들마다, 제 머리가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심지어,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들도, 주말이나 연휴 이후에 보면, 머리 이야기를 하시니까요.
치료 시작하면서, 알아보니 모낭이 아예 없어져버리면, 약을 먹거나 발라도, 소용이 없다던데..
이제와서 후회해봐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더 후회하기 전에
일단 한번 해보자, 해서 안되면,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치료 시작했습니다.
이제 프로페시아 복용한지는 1달이고, 마이녹실은, 20일정도 바른것 같네요.
일단 처음은 1년보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1년만으로 그동안의 방치로 날아간 머리를 돌릴 수 있으면, 엄청난 보상 아니겠습니까?
대다모 회원분들에게 제가 희망을 드릴 순 없지만, 긍정적으로 길게 보고 같이 화이팅 하면서
치료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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