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엔 아직 탈모증세가 보이는 사람은 없지만 군대를 기점으로 전체적으로 숱이 많이 줄어보이는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아직 모르는(아니면 모르는척)것 같지만 뭐랄까... 시간이 지나니 뭔가가 변한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아는 형 한명이 완벽한 탈모 증상을 갖고 있었는데 본인은 모르더군요. 다른 사람들도 한마디씩하는 그런 수준이었는데
정작 그 형은 흐물쩍 넘어가 버리고... 자신감있는 모습이 보기좋았고, 내색하지 않아 탈모에 대한건 얘기할 수 없었지만
관리나 치료를 아얘 안하고 진짜 모르는 상태였다면 그 손을 잡아 이끌어서 당장 치료받고 처방받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사람 심리란게 엿같은 구석이 있어서 남이 잘못되는 꼴을 보며 즐거워하고 안도하고 기뻐하죠. 탈모.... 차라리 주위에 탈모인
지인들이 많아서 고민도 함께나누고 안도감도 얻고, 그런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막상 그런일이 생기니까.
안타까움만 마음속에 채워지더군요....
친구분이랑 한번 진지해게 얘기해보고, 같이 치료방법을 찾아보는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시잖습니까? 탈모치료란게 얼마나 외로운 싸움인지를요. 처음엔 무척 스트레스가 생기겠지만 진정 친구를 위한다면
님이 아시는 모든 지식과 치료법을 나누어서 같이 헤쳐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