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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재수학원 다니는 삼수생(21세)의 탈모이야기

  • 21년 전

  • 1,256
0
그 마음 잘 이해합니다.

저도 얼굴 잘생겼다는 소리는 늘 듣습니다만, 늘 뒤에 뒤따르는 "머리만 좀 그래서 그렇지..."

정말 소개팅도 받고 싶고, 채팅해서 번개도 하고 싶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고백도 해보고 싶은데..

이 모든 것이 다 힘든 일이 되어버렸죠.

능동적으로 사랑을 기다리지 말고, 찾아나서야 하는데, 탈모란 것은 그것마저 못하게 하네요.

늘 수동적으로 이런 나에게도 인연이 일어나길 바라는 소극적인 인간으로 살아가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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