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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경추관련 채영자님의 글에 대해..

  • 20년 전

  • 2,680
0
(사진은 제 머리입니다. 2003년 6월에 찍은건데 지금과 거의 똑같다고 보심 됩니다.)


오랜만에 대다모에 들어왔더니 척추와 경추에 대한 얘기가 있네요.

제가 겪은 경험담 하나 써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올해 29세이며, 직업은 인터넷 관련입니다..

정수리 탈모를 겪고 있고... 많이 심하진 않지만 약 6년전부터 아주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등 약을 복용해보기도 했구요.

작년 가을쯤이었던가요...

제가 평소에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늘 피곤하고 눈밑 다크서클에.. 늘 지쳐보이고.. 어깨도 뻐근하고

뒷못이 항상 땡기고 그랬습니다. (현재도 그런 상태임..)

하루는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잤는지 목을 오른쪽으로 돌릴 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회사 근처 의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일자목'이라고 하더군요.

목에는 총 7개의 경추가 있는데.. 완만한 C자로 구부러져 있어야 정상인것이..저는 1자로 서있다는 겁니다.

2번경추와 3번 경추 사이가 좁아져서 그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눌리게 되어 어깨결림 뒷목 뻐근함 등이 나타났다는 겁니다.

그리고 배게 높게 배지 않냐고 물어보더군요. 제가 배게를 높게..그리고 딱딱하게 배거든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직업이라 상체를 앞으로 구부정하게 구부리고 목을 길게 빼서 모니터를 보는 자세도 문제였습니다.

암튼 그것 때문에 그날 병원 원장에서 카이로프렉틱??인가를 받았습니다. 눕거나 엎드려있는데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더니.. 갑자기 획~~ 제끼는 겁니다.. 목에서 두두둑~~ 뼈 소리가 나구요.

아니 그랬더니 오른쪽으로 안돌아가던 목이 한 절반정도 쉽게 돌아가더군요.

두달 정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그랬는데 왠지 장사속인거 같은 눈치가 보여

그 후론 한번도 안갔구요. 그리고 배게도 낮은 걸로 바꾸고 지내고 있습니다.

밑에 채영자님의 경추에 대한 글을 보니 제 경험이 생각나서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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