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문제로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유전적으로는 외할아버지가 원형탈모이시고
부모님은 양호하나 친형은 탈모약 먹고있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머리숱없고 가늘다는 말 많이 듣고 자랐고
예전 기억 더듬어보면 중학교때부터 앞머리가 갈라지고
바람불면 윗머리 다 날라가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나이는 29살이고,
지루성두피염은 달고 산지 꽤 된 것 같아요.
정수리와 뒷머리쪽 두피가 빨갛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가려움이나 뾰루지는 잘 없고 두피만 빨개요ㅠ
아보다트에서 프로페시아 현재는 비용문제로 모나드정 복용하고 있구요, 비오틴도 같이 먹고 있습니다. 로게인폼도 바르는중.
약으로 효과를 본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예방차 먹는 느낌
숱이 없긴하나 그나마 양호한 옆, 뒷머리 제외하곤 역시나 전체적으로 그냥 숱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또 머리 감을 때, 말릴 때 머리가 많이 빠지는 편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가르마 폭이 넓고, 가끔 두피가 욱씬거리고
컨디션이 안좋을땐 두피가 더 예민합니다.
아 그리고 뒷머리쪽부터 앞머리까지 길이 있어요ㅠ
이게 탈모인지 아니면 태어날때부터 숱없이 자라서 그런건지 감이 안잡히고 '탈모는 아닐거야' 하고 관대해져서 냉정하게 제3자의 의견 여쭙니다.
남들은 머리숱이 없다. 탈모 아니냐 합니다...
글이 길었네요, 탈모가 어디까지 진행됐을까요... 판단 부탁드리고
탈모약이나 샴푸 등 조언 가능하신 부분 있다면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추가로, 확산성탈모라는 자가진단을 내려봤는데
제가 직업특성상 날도 많이 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집에서 혼맥하구요, 담배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 습관... 밥 거르고...
쓰다보니 최악이네요ㅠㅠ 우선 생활습관부터 열심히 고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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