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읽었습니다.
네..그렇습니다. 여자들 중에 속물들이 엄청 많지요. 글쓴 분 말씀에 절대 동감합니다.
제가 만나본 여자들도 대부분 어줍잖은 외모에, 명품 밝히고, 사회적 체면 따져가면서
남들한테 어떻게 비춰질까만 고민하는 사람들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남자 중에도 속물 엄청 많습니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솔직히, 저를 비롯해서 제 주위 친구들 절대 다수가 속물입니다.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 좋아라 하고, 젊은 여자 좋아라 하면서 그 반대편에 서있는 여자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술자리의 맛난 안주감으로 씹어대곤 했습니다.(정말, 정말로 후회됩니다.)
하지만, 분명 남자들 중엔 그런 속물 근성과는 다른 좋은 생각과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분 또한 많이 만나봤습니다.
어려운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배려할 줄 알고, 생각없이 내뱉은 한 마디가 상대방에겐 큰 상처가 될 것을 알기에
항상 가려서 말을 하시며, 무엇보다도 외모를 가지고 사람을 온전히 판단하려 하지 않더군요.
정말 남자가 봐도 '멋있다'라는 느낌을 가질 정도였습니다.
저런 남자를 알아보는 여자야말로 진국인 여자겠지요.
해서, 분명히 여자분들 중에서도 그런 참하고 멋진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꽤 있을 겁니다.
우리가 할 일은, 자신부터라도 그런 속물 근성을 하나씩 하나씩 버려 자신을 가치있게 만들어 가면서,
그런 멋진 여자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려보는 것입니다.
혹여, 정말 인연이 없어서 그런 이성을 만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훌륭하게 높였으니 그것만으로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여자들은 돈과 외모만을 밝히는 속물집단이라는 글쓴 분의 의견에 크게 동감하지만,
우리들 또한 그 여자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결국 누워 침뱉기일 뿐이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집단으로 여자들 전체를, 또는 그 반대의 경우로 매도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결국 속물들이 모인 이 사회에서 '그래도 꼭 그렇지만은 않다...'라고 자신하실 수 있는 우리 대다모인들이 되셨음 합니다.
....아주 적은 수일지라도 그렇지 않은 증거들이 세상에 있을 것이다....
우리들 스스로가 그 증거가 되면 되지 않겠습니까?
-환절기에 모두들 건강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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