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처음 프로페시아를 1년정도 먹었습니다.
약간의 효과를 보기는 했지만 기대한만큼은 아니여서..........또 1년정도는 신경못쓰고 지냈는데
얼마전 갑자기 거울 보다가 정수리 부분이 너무 많이 휑~ 하게 변해 있어서 ......그동안 무심하게 지내온것이
갑자기 후회가 엄청 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해보니 이곳 대다모에서 두타에 관한 정보를 얻고
어제 드디어 시내에 있는 비뇨기과를 발품팔아서 방문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은 경기도 안산입니다.
3~4군데 다녔지만 모두 두타처방전은 못해주겠다는 이야기만.........약간 낙담.
마지막에 들린곳에서 역시 프로페시아 처방전을 주겠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제가 두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졸랐습니다.
그랬더니,.....뭐, 부작용이 심하다.....여자처럼 유방이 나올수도 있다.........고환암이 걸린다........등등
엄청 겁을 주더군요....그래도 제가 끝까지 애처롭게(?) 졸라대자
겨우 한달치 처방전을...........그것도 비보험으로...........
게다가 처방전 비용도 13,000원을 받더군요...................
참.........씁쓸했습니다. 내가 이것 무슨 거지처럼 애걸이나 하고 뭐하는짓거리를 하고 있는가도 싶고
겨우 한달치 받고 약값만 5만원이라는데...........계속 이렇게 비싸게 먹어야 하는건지.
한달후에는 또 병원에가서 애처롭게 애걸을 해야 되는가 싶고
오늘 참 기분이 참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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