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 드신 암치료법이 없다고 해서 암치료법을 일부러 만들지 않는다는 주장은 논거가 부족합니다.'치료법이 없다는 것'만이 팩트이고, 그뒤에 이어지는 주장은 님의 추측일 뿐이죠..천연두나 흑사병이 사라진 것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님의 논리대로면 전술한 질병들은 아직도 창궐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탈모산업이 번창하고 있다고 해서 남의 사정까지 봐주면서 장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업도 생존경쟁이 머리터질만큼 치열합니다. 누가 누구를 봐줍니까.님이 제약회사 사장이면 얼굴도 모르는 회사 생각해서 황금알을 차버리겠습니까?.
우리나라 탈모인구가 600만 정도로 추산됩니다. 탈모시장 규모만 해도 2000억원대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따져도 이정도입니다. 그러면 전세계적으로 계산해보세요.
획기적인 탈모치료제만 개발하면 이름도 모르는 벤쳐기업도 한순간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도 있습니다. 두고두고 돈이 안될지 몰라도 치료제 개발자체로 지금 당장 벌어들일 수 있는 이익자체가 막대하죠.
업자들간의 담합이라는 것은 쉽게 깨지기 마련입니다. 경제학의 게임이론을 보면 '죄수의 딜레마'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배신했을때 나에게 이익이 생긴다면 결국 양자간의 합의는 깨진다는 것이죠.
'제약회사의 불문율이 완치제를 만들지 않는 것'이라는 주장은 게임이론의 측면으로 보면 영속적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약회사도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고 상대를 배신해서 더 큰 이익이 생긴다면 강제력이 없는 불문율이라는 것은 더이상 지속될 이유가 없습니다. 어설픈 치료제를 내놓고 남들하고 같이 파이를 나눠먹는 것 보다는 시장을 선점해서 혼자 쓸어담는 것이 기업입장에는 더 큰 이익이기 때문에 그렇죠.
그리고 현재의 탈모환자들이 치료가 된다하더라도 새로운 탈모환자는 계속 생깁니다. 그러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겁니다.
신약이 나올 것이라는 희망이 없다면 더이상 여기올 이유는 없겠죠.....정상인이면서 탈모인들을 놀리는 재미로 오는 부류거나 탈모산업과 관련된 다른 업자라면 모르겠지만 말이죠..어제부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남들이 불쾌해하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생각해보시기를...
ps.보증이라는 단어는 자신의 생각을 적을 때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죠.개인적인 생각이며 사실과 다를 수 있다면 보증이 성립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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