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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21살 아다인데 피나먹고 발기부전왔습니다... 하...

  • 7년 전

  • 3,487
12
M자 탈모 확진받고 피나 먹기 시작한지 1개월부터 꼬추가 잘 안서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부작용이 하필 나한테 걸리겠어? 하는 마음으로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그랬다는 것부터가 이미 심리 요인은 아님을 증명하는 거였죠...
그렇지만 그땐 그냥 요즘 딸을 많이 쳐서 그렇겠지~하며 기분 탓으로 넘겼었습니다.
1주일이 지나자, 증상은 더 심해져서 자위 중에도 자극이 좀만 멈추면 피식피식 죽더니, 사정 직전까지도 형태만 겨우 유지할 뿐 단단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 때부터 정말 진지하게 자위가 문제인가 금딸도 해봤습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그렇게 일주일을 참고 배출해보았지만 여전한 증세... 사실 이 때부터는 필사적으로 외면하는 수준이었죠.
이제는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 부작용에 대한 의식이 문제일 거라며 잘먹고 잘자며 최대한 의식하지 않고 다시 평소와 같은 1일1딸로 돌아가도 봤지만 상황은 심각해지기만 했습니다.
약 이외의 원인을 필사적으로 찾아가며 전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던 모든 부정적 요소를 배제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그 ㅅㅂ 유튜브 댓글창 같은 곳에서 드립으로만 듣던 '무발기사정'이 실재한다는 걸 경험하고 피나스테리드를 끊었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우람한 크기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던 제 그것이 미처 써보지도 못한 채 끝장난다니, 한창 때에 감수하기엔 너무나도 큰 부작용이었습니다.
끊은지 다시 두 달이 된 지금. 금약 1개월 차부터 다시 잘 서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완전히 돌아왔습니다.
두달 전까지만 해도 별별 가능성을 두고 고민하던 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완전히요. 아주 벌떡벌떡 딱딱 우람해요. 피나스테리드가 문제였던 것이 확실해져 버렸습니다.

사실 여기부터 본론입니다. 일단 그런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히는 걸 넘어 발등이 잘려나간 기분을 경험하고 나니 도저히 피나스테리드엔 손이 가지를 않습니다.
하....그렇지만, 약을 괜히 먹었던 게 아니죠ㅜㅠ 미녹시딜은 계속 바르고 있지만 공대생이라 밤샘도 잦고, 아침엔 바르지도 못해선지 다시 점점 진행되는 게 보이네요.........ㅜㅜㅜ 어떡해야 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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