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보니.. 많이 공감이 가고.. 또 질문할게 있어서요..
실은..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제 남친이야기인데..
님 글을 보니.. 제 남친과 상황이 비슷하신거 같아요..
제 남친도 원래 성격이 소심하고.. 수줍음 많이 타는 성격인데..
이 친구를 처음 만날때.. 이친구가 굉장히 힘들어했어요..
하지만 전 이친구를 그냥 남친 이상으로 만나는게 아니라
결혼을 바라보고 만나고 있어서
힘이 되주고 싶은데.. 도통 말을 안하고.. 혼자 방황하고 힘들어했는데
3개월전에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군대제대한이후로 탈모가 시작된걸 발견했나봐요
그땐.. 저를 만나기 전이었고..
사람들 만나기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워낙에 잘하는 성격인데
제대이후로는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고..
기분 우울해하고..
근데 알고보니.. 그런 문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아무 상관없거든요..
그 사람이.. 아예 대머리든 아니든.. 전.. 그 사람 자체가 좋으니까요..
근데 소심한 성격이라.. 혼자 힘들어해요..
그러다가.. 여기까지 제가 혼자 오게 된건데..
님 글을 보니.. 남친이랑 같은 고민하시는거 같아요..
남친도 1년가까이 집에서 놀구 있거든요.. 자기 스스로요..
그래서 가족들하고도.. 점점 힘들어지고..
그걸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저도.. 안타까움뿐인데..
남친은 늘 저에게 고맙다라고 하지만
제가 남친을 이해못한다라고 말해요.. 그리고 도망가려해요..
전.. 정말 상관없거든요..
그리고 현재 복학도 안했어요.. 내년에 학교도 가야 졸업을 할텐데
워낙에 사람들을 많이 알고지낸 마당발이라..
학교가면 아는 애들 만나면.. 다 눈치챌꺼라고.. 죽어도 학교 못가고..
혼자 돈벌며 일한대요..
그 심정은 알겠는데..
제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 정말 도와주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 남친이 스스로 마음에.. 힘이 생길까요?
제가 요즘에 봐도.. 젊은분들도.. 탈모가 많은걸로 아는데..
남친은 그래요..나이가 25이에요.. 근데 자기가 30만 되도 안그런다구..
그러면서 젊은나이에 혼자 이런 고민하는줄 알아요.. 그런데.. 아니잖아요..
다들.. 고민하면서도 할일 열심히 하면서 살잖아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아마,,. 초기라서.. 너무 당황스러워서..
스스로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시기인거 같아요..
많이.. 힘든 시기겠죠?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제발.. 멋진 남자분들께서 좀 알려주세요.. ㅠㅠ
메일로 보내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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