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말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동안 치료기 입니다. '앞머리 중앙부 헤어라인 복원 3'인데,
'앞머리 중앙부 헤어라인 복원 4'에서는 드디어 치료를 일단락 지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내년 이맘때쯤까지 변함 없이 꾸준한 치료에 들어갑니다!
전략 : 앞머리 중앙부 헤어라인 복원 3
바르는 약 치료는 3년여부터 윗머리에는 미녹시딜 5%만 적용 중.
그 외의 약물은 모두 앞머리에 적용.
2004년 10월 30일
앞머리 상태가 좋아 보인다. 좋아 보이는 시기인지, 계속 좋아보일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지금 시기는 개선이 되어가는 쪽으로 판단된다. 헤어라인은 적절한 선에서 형성된 것 같고 갈 수록 짙어지면 된다.
2004년 11월 1일
Finasteride 4년 1개월, 미녹시딜 5% 3년 8개월, azelaic acid 3년 4개월, 미녹시딜 12.5% 3년 2개월, 미녹시딜 15% 9개월, 니조랄 2% 4개월
2004년 11월 12일
오른쪽 머리카락들이 갑자기 적어보인다. 이번 주초부터 그런데, 이유를 모르겠다. 완전 엉망이다. 많이 빠졌다거나 하는 징후도 없었고, 지난주초만해도 오히려 발모되는 머리들이 발견되고, 상태도 좋았는데.
2004 11월 13일
머리카락은 방향성이 있다. 이것은 헤어스타일, 머리카락의 갯수, 굵기, 길이 등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 4년여간의 치료에서 머리카락들의 방향성이 서서히 변해왔는데, 새로운 발모가 이루어질때 특히 그런 경향이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오른 방향으로 향하던 머리카락들이 점점 왼쪽 방향으로 향해가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탈모전 오른쪽 가리마를 탔다. 그러므로, 왼쪽 방향으로 향했던 머리카락들이 더 많았었고, 위와 같은 경향은 탈모 이전 상태로 머리카락의 방향성이 변해왔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애초에 머리카락의 방향성이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오른쪽 머리가 왼쪽 머리보다 더 많이 줄어서, 그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료로 머리카락이 늘어나면서, 왼쪽으로 향하는 머리카락들이 늘어나게 됐다. 이것은 인위적인 것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그런 경향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었다.
일단, 어제처럼 갑자기 오른쪽 머리카락들이 적어보이게 된 것은 그런 원인이라고 본다. 일주일 전에는 상태가 좋아보였다가 갑작스레 이러한 물리적인 악화가 있을 수는 없다고 본다. 중요한 건 일주일 전과 현재의 머리결 상태가 많이 다르다. 계절과 날씨 (이번 주에는 비가 꽤 많이 내렸다. )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꺼림칙하다.
오른쪽 머리같은 경우 오히려 뒤로 넘겨버리면 그다지 보기 나쁘진 않다. 하지만 아직 중앙부가 적절히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스타일이 쉽지는 않다. 쉽지 않은 과도기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과거에도 그래왔던 것처럼 새로운 머리카락을 얻고 다시 다음 치료를 준비하는 변함없는 과정의 일부라고 믿는다.
2004년 11월 17일
머리를 자르고, 탈색한 결과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머리가 너무 길어서 축 늘어지게 되어 좋지 않은 상태로 보였던 것 같다.
2004년 12월 1일
Finasteride 4년 2개월, 미녹시딜 5% 3년 9개월, azelaic acid 3년 5개월, 미녹시딜 12.5% 3년 3개월, 미녹시딜 15% 10개월, 니조랄 2% 5개월
스피로노락톤 5% 재시작
2004년 12월 18일
앞머리 중앙부 개선이 느리지만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다. 앞머리 중앙부의 벌어진 폭이 가시적으로 줄어들었다. 그 부근에 있던 잔털들이 굵어지고 길어지는 시기에 다다른 것 같다. 약 6개월 후의 변화가 기대되며, 이대로라면 5년째에는 진정한 치료의 일단락을 경험하게 될 것 같다.
2004년 12월 30일
분명히 앞머리 (헤어라인부터 2~3cm 내외의 부분 )들이 자라난다. 특히 잔털이었던 머리들이 꽤 활발하게 길어나는 것 같다. 3~6 cm 길이들이 있고, 3cm 정도 길이가 헤어스타일에 의미있는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자라날 6개월 후가 기대된다.
머리 성장도 꽤 빨라진 것 같다. 탈색한 때가 11월 17일인데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윗머리 부분의 탈색기가 거의 사라졌다. 물론 머리 뿌리까지 깊이 탈색하진 않았었다.
2005 년 1월 1일
Finasteride 4년 3개월, 미녹시딜 5% 3년 10개월, azelaic acid 3년 6개월, 미녹시딜 12.5% 3년 4개월, 미녹시딜 15% 11개월, 니조랄 2% 6개월, 스피로노락톤 5% (재시작후 1개월)
진짜 앞머리가 길어나는 것 같다!
2005 년 5월 1 일
Finasteride 4년 7개월, 미녹시딜 5% 4년 2개월, azelaic acid 4년, 미녹시딜 12.5% 3년 8개월, 미녹시딜 15% 1년 3개월, 니조랄 2% 10개월, 스피로노락톤 5% (재시작후 5개월)
매우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개선중. 앞머리 헤어라인은 적당히 새로 형성 됐다. 이 상태에서 밀도만 늘어나면 된다. 1년은 더 필요할 것 같다.
2005 년 6월 1 일
Finasteride 4년 8개월, 미녹시딜 5% 4년 3개월, azelaic acid 4년 1개월, 미녹시딜 12.5% 3년 9개월, 미녹시딜 15% 1년 4개월, 니조랄 2% 11개월, 스피로노락톤 5% (재시작후 6개월)
스피로노락톤 5% 중단. 약을 다 썼고, 그다지 효과가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니조랄은 한 달에 약 3 ~ 4 회 정도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크게 의미 있지는 않다.
형이 귀찮음 등으로 미녹시딜을 약 1년여간 중단했고, 미녹시딜 사용 전보다 머리 숯이 약간 줄어든 것을 자각하고 있다. 반면 꾸준히 사용한 나는 천천히 꾸준히 개선 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잘 하면 올 해 말에도 앞머리 중앙부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비교적 아침에 머리 모양 내는데 수월해졌다. 작년 이맘때 즈음과 비교해보면, 비를 조금 맞아도 앞머리 중앙부 탈모가 크게 티나지는 않는 것 같다. 탈색하지 않으면 머리가 힘이 없이 널부러지곤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강한 바람을 맞아서 헝클어지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했는데, 지금은 많이 호전 되었다. 1년 단위로 비교를 해보면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
2005 년 6 월 19 일
몇개월 전과 비교해봐도, 앞머리가 많이 개선됐다. 스물 스물 기어나오는 짧은 머리들을 보니, 도대체 머리가 얼마나 많이 빠져나갔었나를 실감하게 된다. 지금으로부터 4개월전을 돌이켜볼때, 이 정도 개선 속도라면 4개월 남은 치료 5년 시점에서 앞머리 중앙부는 판가름이 나지 않을까 기대된다.
2005 년 7월 1 일
Finasteride 4년 9개월, 미녹시딜 5% 4년 4개월, azelaic acid 4년 2개월, 미녹시딜 12.5% 3년 10개월, 미녹시딜 15% 1년 5개월, 니조랄 2% 1년
2005 년 8월 1 일
Finasteride 4년 10개월, 미녹시딜 5% 4년 5개월, azelaic acid 4년 3개월, 미녹시딜 12.5% 3년 11개월, 미녹시딜 15% 1년 6개월, 니조랄 2% 1년 1개월
2005 년 9월 1 일
Finasteride 4년 11개월, 미녹시딜 5% 4년 6개월, azelaic acid 4년 4개월, 미녹시딜 12.5% 4년, 미녹시딜 15% 1년 7개월, 니조랄 2% 1년 2개월
2005 년 10월 1 일
Finasteride 5년, 미녹시딜 5% 4년 7개월, azelaic acid 4년 5개월, 미녹시딜 12.5% 4년 1개월,미녹시딜 15% 1년 8개월, 니조랄 2% 1년 3개월
2005 년 11월 1 일
Finasteride 5년 1개월, 미녹시딜 5% 4년 8개월, azelaic acid 4년 6개월, 미녹시딜 12.5% 4년 2개월
미녹시딜 15% 일시 중단 ( 약이 떨어졌음 )
니조랄 2% 중단
2005 년 11월 4일
길어나던 앞머리 잔털들이 하나 둘 의미있어지면서 드디어 앞머리 중앙부 일정 영역이 메워지고 있다. 하지만, 발모때마다 겪던 현상, 즉 새로 길어나는 머리카락들이 기존 머리를 옆으로 밀어내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앞머리를 내려 가리는 일이 매우 힘들어져서 결과적으로 머리 빗는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두달여 전부터 상대적으로 밀도가 적은 앞머리 중앙 부분을 가리는 작업은 아주 어려워졌다.
하지만, 분명히 수년동안 경험에 의하면 피나스테리드-미녹시딜 치료에 의해 앞머리도 솜털에서 잔털로, 잔털에서 성모로 길어나는 것이 가능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특히 효과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치료 3~4년 이후에는 미녹시딜 효과가 더 유효해진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 정도의 효과가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 나타난다면, 넉넉히 잡아서 1년 정도 치료 후에는 앞머리 중앙부 헤어라인 복원 작전을 끝으로, 치료 6년만에 개선을 위한 치료에서 유지를 위한 치료로 전환할 수 있을 것 같다.
1년 치료가 끝났던 2001년 말에 머리상태가 약 3년 전 정도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다.
2년 치료가 끝났던 2002년 말에는 머리상태가 약 4년전 그러니까 1998년 초 중반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그 당시에 모자를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 2년 치료가 끝나고서야 겨우 모자를 벗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5년 치료가 끝난 지금은, 1997년 겨울 정도 상태로 돌아간 것 같다. 왜냐하면 그 때 내 앞머리 중앙 부분이 조금 줄어든 것 같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관자 놀이 부분이 약간 올라가는 탈모 시작을 자각한 것이 1996년 여름이었다. 이 때는 다른 부분 머리가 여전히 엄청나게 많았기 때문에 별다른 걱정이 없었고, 몇 년후 그 지독한 경험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