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는형이 M자가 크게 패인형이 한분 있었는데
그분 싸이에서 어릴적 사진을 보니까
태어나자마자 그게 보였어요 M자형
10대나 20대, 심지어는 군대에 있을때도 M자는 안보이다가
30대 중반을 넘어서니까 서서히 보이드라구요.
그때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막 태어났을때 머리의 모양이 진짜 머리구나 하는 생각이요.
사람이 태아에서 자라나면서 장기나 피부등이 생성이 되고
그리고 나서 모낭세포가 만들어져서 뱃속에서도 사실
머리가 자라는건 다 아시겠죠.
그런데 태아에서부터 만들어져서 머리카락을 자라게 만드는
모낭세포는 정말 평생가는 모낭세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막태어났을때, 애기때 보이는 머리모양이 그 사람의
본디 머리모양이고 그 머리는 죽을때까지 유지된다는 말입니다.
10대나 20대일때 탈모가 안보이는 이유는 워낙 강력한
재생력과 성장력때문에 M자나 정수리쪽의 모낭세포도 강력한
작용을 해서 계속 머리를 생산해 내지만
나이가 들어서 노화가 시작되면 그쪽의 모낭세포는 일찍 죽어버리고
원래부터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던 모낭세포만 남게 되는거죠.
따라서 탈모중에 대부분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머리가 빠진다기 보다는
나이가 들면서 원래의 모습을 찾는것일 뿐이고요.
진정 탈모라고 불러야 되는것은 그 외에 스트레스성이나
지루성, 원형 탈모등이 진짜 탈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이 항상 태어난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 못생겼던 사람이 핸썸하게 다시 나타날 수도 있는거구요
컴플렉스는 극복되라고 있는것 아니겠어요.
우리가 피해야 할것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또는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탈모를 방지하는거구요
유전이라 하더라도 많은 방법 (미녹이나 프페, 모발이식)을 통해서
컴플렉스 없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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