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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미치겠네요..
>
>M자는 점점 심해지고..
>정수리도 점점..
>머리가 푹 가라앉습니다.. 다들 아시겠죠..?
>
>밝은 조명 앞에선 거울도 똑바로 못쳐다봅니다.. 제 모습을요..
>이런 상태로 어떻게 앞으로 살까요.. 후..
>점점 힘이 없어지는 머리카락.. 이제 짜증이 나네요.. 정말..
>
>전 아무런 약도.. 하고 있지 않은데..
>먹는 약.. 이라도 해야할까요 지금이라도? 부작용이 무서워서 못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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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직도 탈모가 견딜만 한 가보네요?
저는 20-21살에 탈모가 생겼었는 데 그 당시에는 탈모인줄도 몰랐습니다. 머리가 좀 빠진다고는 생각했지만 곧 회복이 되려니 자위하고 탈모가 아닐거라고 자위하면서 정말 힘들게 20대초중반을 견디고 지금 20대후반 맞이하고 있네요
부작용이 무섭다고 하는 건 만에 하나라도 부작용으로 생길 결과과 탈모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된다는 거겠죠?
어떤 게 더 중요한가 곰곰히 생각해 보시지요...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만약 제가 탈모 초기에 프카나 프페를 알았다면 저는 무조건 먹었을 겁니다.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도 모르는 부작용보다는 잃어가는 자신감과 매초마다 느껴지는 좌절감과 자괴감이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됬으니까요
탈모 시작되면 머리 스타일 정말 안 나오죠, 경험자로서 누구보다도 더 잘 압니다. 머리감은지 1시간정도면 푹 가라앉고 엠자도 생기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개기름으로 떡지고... 게시판 뒤져보면 알겠지만 탈모는 초기에 약 먹는 게 중기나 말기에 먹는 것 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하루빨리 판단을 내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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